제가 성격이 나쁘대요
제가 남들 눈치도 많이 보고 화를 잘 못 참는 성격인데 주변 사람들은 제가 성격이 더럽다고 좀 고치라고 하는데 그게 잘 안 고쳐져요. 다들 제가 친구 없고 집 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라고 해요. 지금 친한 친구들도 저에게 거리를 두는 것 처럼 느껴져요. 무엇보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못 하겠어요. 남들이 절 뭐라고 생각할까 불안해서요. 다들 남의 시선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데 그게 너무 힘들어요. 모든 사람들이 날 싫어하는 것 같고 내가 할 줄 아는 것도 뭔지 모르겠고 가족조차 제편이 아닌 것 같아서 너무 괴로워요. 지난 일도 안 좋은 일은 잘 못 잊구요, 친구도 없고 소심하고 공부도 못하고 할 줄 아는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다들 나 때문이라고 하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