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괴로워요
저는 24살 남자입니다 올해로 그림을 그린지 5년차네요...언제부턴가 그림을 그리면 안좋았던 추억들이 올라오네요 제가 실수했던 기억들 싸웠던 기억들 잘해야한다는 압박감과 모든기 올라오네요...저는 참고로 아티스트인데요
성공을 하고 싶은마음이 커요...
조금 내려놓고도 해봤는데 하루의 절반을 그림을 그리면서 생활을 했던지라...그림을 안그리는 날에도 그림을 보고 있고...자취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그림만 그리면서 지내왔었거든요 그때 상태가 심각했었는지...자기전에는 환청이 들리더라고요 잠에들면 악몽때문에 또 깨버리고 2시간씩자면서 그림을 그렸었거든요 그래서 아무랑도 대화도 안하고 6개월동안 말을 하지않은적도 있었는데 그때 우울감이 너무 커지더라구요 그래서 정신과도 가봤었는데 우울증 중증판정에 성인ADHD 판정과 불면증까지 나오더라구요...지금은 그런건 없지만 가끔 그림을 오래 그리게 되면 이 길이 맞는건가 라는 생각과 함께 부정적인 생각만 드네요...참고로...우울증있을때 자살시도 3번정도 있고 자해는 밥먹듯이 했었는데 별거아니라고 생각하면서...약도 끊었거든요....정말 미치겠어요 약을 먹으면 효과는 4시간 뿐이고 그 시간이 지나버리면 엄청 주체하지 못할 무기력함과 우울감이 엄청나게 밀려와서 미쳐버리겠더라구요 .
제가 그림을 관두면 할수있는직업을 찾아보기도 했어요...상하차 서빙 공사현장 전기보조 등등해봤어요...그런데 그런건 직장으로 삼을만한일이 아닌거 같아서 흥미 취미인게 그림인데 그림때문에도 덩달아 힘드네요...병원도 상담도 다 돈이 필요해서 못가고 있네요...그냥 무로살다 남들보다 조금 일찍가는게 언제부턴가 목표가 되어버렸네요 삶의 흥미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