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너무 싫어요.
엄마는 공감을 못해줘요. 친구들,공부 등등 슬프고 화나는 일이 많은데 엄마는 현실적인 조언만 해줄 뿐이에요. 아빠는 맨날 술을 마셔요 그러고는 잘때 엄마를 만지고 시비를 걸고가요. 엄마랑아빠는 만나면 맨날 싸워요 거기에 제가 말려들곤 해요, 엄마를 지키기 위해서 솔직히 많이 무서워요. 언니는 피부병이 있어요. 저한테 집착하기도 해요 많이 외로운가 싶어요. 언니도 아빠랑 엄마랑 많이 싸우는데 거기에도 제가 말려드러요. 저는 요즘 가장 친하던 애완동물이 죽고 슬픈데 요즘따라 힘든일이 많이생겨요. 저는 긴장하거나 슬프면 심장이 엄청아픈데 병원에서는 아무문제가 없다해서 엄마가 이제부터 심장 얘기는 꺼내지도 말래요. 생리통이 있어 안그래도 예민한데 더 예민해 졌어요. 아직 초등학생 인데 제대로 된 자해는 아니지만 바늘과 칼로 약하게 손목을 끌기도 했어요. 진짜 죽고싶은데 그렇게 엄마한테 말하니 짜증만 냈어요. 죽고싶은데 두려워요 그래서 매일 저를 세뇌 시켜요. "내가 아끼는 앵무새 사과가 죽으면 같이 죽자" 이렇게요 전 앵무새가 죽었을 때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직 안죽었네요. 이 모든 생각이 잘못된거 아는데.. 모르겠어요. 저는 이제 어떻게 하죠? 제가 많이 근데 아직 인생이 너무 즐거워요. 엄마가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시고 아직 엄마 아빠 언니 모두 나를 많이 좋아해주기도 해서 죽고싶지 않아요..ㅎ 이렇게 힘들때 다들 어떻게 이겨 냈나요..? 아직 어리기도 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