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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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won2292669
7달 전
나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힘든일이 하나둘 겹치니 너무 힘듭니다. 저는 26살로 제 밑에는 두명의 동생이있습니다.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어렸을때부터 장녀의 부담감을 안고 자랐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아빠랑 많이 싸웠고 엄마로부터의 강압적인 교육방식으로 참는성격이 되었고 부모님은 편한존재가 아닙니다. 지금도요. 20살이되자마자 독립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는데 학교를 가고 나서 3년동안다니다가 휴학을하게되었어요. 휴학할거면 고향으로 내려오라는 엄마의 말에 알겠다고 하였고 그때부터 또 저는 자유로부터 멀어진것 같습니다. 그때당시사귀던 남자친구도 싫어하셨고, 저의 생활에 다시 억압받는 느낌을 받게되었어요 알바를 하던중 어머니께서 이일을해보면어떻겠냐 하며 전문직을 추천해주셨는데 평소에 관심있던 분야라 하게되었고, 그직종에어머니도같이계신터라 어머니가게에서같이일을 하게되었습니다.. 비극은 그때부터 시작이였던것같아요. 제 뜻대로 할수있는게 하나도 없었고 (뷰티업종) 인테리어부터,맘에드는게 없었어요. 그때도 저는 엄마말을 듣기 바빴던것같고 일을 하던 도중에,어머니가 화장품 사업을 하시게 되었는데 그것의 일들을 제가맡게되었습니다.이것도 어쩔수없는 선택이였죠. 그런데 그로부터 1년동안 화장품은 이렇다할 성과가 없었고 저는 돈한푼 받지않고 일하게되면서 자존감이 심하게떨어졌고 그때부터 우울증이 더 심해졌던것같습니다.. 이일은 2년전의 일이구요.. 항상 엄마에게 묶여있었고 돈도 많이못벌었고.. 올해는 또 동생이 운동을 하고있어서 픽업할사람이필요해 제가 돈을받는조건으로 하게되었는데 지금까지 한푼도 받지못하였습니다.또제가 프리랜서로 일하는 직종도 (엄마가소개시켜줌엮여있음) 짤리게되면서 모든일에 회의감이들엇고 제일큰건 엄마를향한 원망과 , 착한 장녀딸이라는 명목하게 이렇게살아왔던 제가 너무 싫습니다.. 가스라이팅을 당하면서 살아온것같습니다. 현재 모든걸 안하겠다고 말을한 상태입니다 엄마랑 일도 안하겠다구요.동생픽업도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이너무괴롭습니다.현재백수로 쉬고잇는데 이주정도되었고, 맨날 괴로운생각만납니다 제가 나쁜년이된걱같아서요. 주변사람들은 아니라 하는데요. 26살먹도록 학교도 졸업못하고, 돈도못모으고 엄마밑에서 조정당한것만같은 제가 너무 ㅏ한심하고 이제라도 벗어나려고 노력하는중인데 제가 할수잇는것과 제가 좋아하는것이뭔지도모르겠구요 하루종일집에누워만있고 집은 따로살아요. 원망과분노만가득합니다 그러면서도 걱정이되고요.제가 딸노릇못하는것같아서요. 막상 안한다하니 아무것도 할줄모르는애가된것같습니다 자격증준비를하나하려고하는데 공부도하나도안되고 계속 이런 우울한생각속에 갇혀있어요 정말 너무 힘들고 미칠것같습니다 저 어떻게해야될까요. 죽고싶다는생각도 계속 합니다.제앞날이너무 캄캄하고 미래가 보이지않아요 너무 괴로워요.. 그럼에도 잘사는사람이되고는싶습니다.진짜너무힘들어요.
의욕없음어지러움우울조울콤플렉스
전문답변 추천 2개, 공감 5개, 댓글 3개
상담사 프로필
박유찬 코치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7달 전
엄마와 "따로, 같이"를 균형잡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융합 #독립 #관계 #가족 #우울
마카님, 안녕하세요. 힘든 마카님의 상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댓글을 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은 현재 어머니로부터 힘든 일을 많이 겪고 있으시네요. 장녀로서 독립하고자 했지만, 여의치 않아서 학교도 휴학하고 어머니가 권하는 일을 하였지만,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고, 또 동생을 돌보는 것까지 떠 맡아서 했지만, 이 또한 인정받지 못한 상황에서~~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인해 죽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힘든 상황에 처해 있으시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이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부모, 그것도 어머니로부터 독립하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집안환경상, 그리고 마카님의 공부와 진로때문에 어머니를 의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겠지만, 그래도 마카님은 어머니와의 융합이 아주 심하게 형성 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융합되어 있으면, 즉 경제적, 심리적, 정서적으로 같이만 하게 되면, 마카님 자신이 독립적인 인격체로 생활하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이런 생활이 지속되면, 자녀인 마카님은 마치 어머니의 부속물처럼 모든 것을 어머니가 시키는 대로 다 해야 될 것 같고, 만일 어머니의 요구가 너무 지나쳐서 하지 못하겠다고 하면, 마치 어머니에게 큰 죄를 저지른 것 같은 죄책감에 빠져서, '나는 나쁜 사람이다.'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카님 자신에게 있는 정당한 욕구와 바램도 어머니 앞에서 주장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점차 삶의 의욕이 떨어지고 우울해 지는 상황까지 가게 되는 것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의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머니와 거리를 두는 것입니다. 즉, 너무 같이 붙어 있어서 강하게 형성된 융합을 이제 조금씩 따로 하는 시간을 가져 분리해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로와 같이'를 적절하게 균형을 잡아가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여기서 '따로'라고 하는 것은 경제적인 것만이 아니라 심리정서적인 부분까지도 해당되는 것입니다. 먼저는 마카님 마음에서 스스로 자신을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자신의 욕구와 감정에 귀 기울여보고 그대로 따라 해 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어머니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하고, 또 경제적으로 독립된 삶을 점차 꾸려 나가는 것이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는 길이 될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얻기 위해서 전문가와의 상담도 고려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니다. 감사합니다. 마인드카페 전문코치 박유찬 드림
jyeonga
7달 전
저랑 너무 비슷해서 댓남겨요..27살 장녀이고 자존감 낮고 질투심 강한 나르시시스트 엄마에게 많이 시달리며 자랐고 아빠도 자식에게 정서적 지지를 하지 않는 분이라.. 도움받지못했네요. 저도 부모를 미워하는 제 스스로 죄책감에 힘들었을때가 있었어요. 여러 심리학 서적과 유튜브 강연들로 제가 찾은 답을 공유드리고 싶어요. 부모를 미워해도 괜찮아요. 본인이 괴롭다면 멀리하는 것이 맞아요. 님을 더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부모가 아니라 님 자신이에요. 딸노릇보다 소중한 자신을 위해 시간을 들여서 받은 상처 잘 들여다보고 치유하시길 바라요. 저도 서서히 멀어질 준비를 하는중이에요. 우리 잘살수있어요. 꼭 벗어나서 행복해지자구요. 응원할게요
jurinee
7달 전
아직 충분히 뭐든 할수있는 나이에요 저도 그나이땐 나이가 많다고 생각들기도 했는데 지나고보니 뭐든 할수있는 나이었어요. 그리고 혼자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더 쳐지게 됩니다. 간단한 알바를 하면서 공부를하시던지 아니면 취직을 해보시면 충분히 잘 하실꺼라 생각되요. 보통 님같은 분이 일은 잘하시는데 혼자있을때 괜히 자존감이 떨어져서 무기력해지기 쉽거든요. 너무 혼자 있지마시고 생각을 환기시켜야됩니다. 직업전문학교 무료교육이런것도 많으한번알아보시고 힘내세요 충분히 다 할 수있는 나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