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힘든일이 하나둘 겹치니 너무 힘듭니다.
저는 26살로 제 밑에는 두명의 동생이있습니다.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어렸을때부터 장녀의 부담감을 안고 자랐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아빠랑 많이 싸웠고
엄마로부터의 강압적인 교육방식으로 참는성격이 되었고 부모님은 편한존재가 아닙니다. 지금도요.
20살이되자마자 독립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는데 학교를 가고 나서 3년동안다니다가 휴학을하게되었어요. 휴학할거면 고향으로 내려오라는 엄마의 말에 알겠다고 하였고 그때부터 또 저는 자유로부터 멀어진것 같습니다. 그때당시사귀던 남자친구도 싫어하셨고, 저의 생활에 다시 억압받는 느낌을 받게되었어요 알바를 하던중 어머니께서 이일을해보면어떻겠냐 하며 전문직을 추천해주셨는데 평소에 관심있던 분야라 하게되었고, 그직종에어머니도같이계신터라 어머니가게에서같이일을 하게되었습니다..
비극은 그때부터 시작이였던것같아요. 제 뜻대로 할수있는게 하나도 없었고 (뷰티업종) 인테리어부터,맘에드는게 없었어요. 그때도 저는 엄마말을 듣기 바빴던것같고 일을 하던 도중에,어머니가 화장품 사업을 하시게 되었는데 그것의 일들을 제가맡게되었습니다.이것도 어쩔수없는 선택이였죠. 그런데 그로부터 1년동안 화장품은 이렇다할 성과가 없었고 저는 돈한푼 받지않고 일하게되면서 자존감이 심하게떨어졌고 그때부터 우울증이 더 심해졌던것같습니다.. 이일은 2년전의 일이구요..
항상 엄마에게 묶여있었고 돈도 많이못벌었고..
올해는 또 동생이 운동을 하고있어서 픽업할사람이필요해 제가 돈을받는조건으로 하게되었는데 지금까지 한푼도 받지못하였습니다.또제가 프리랜서로 일하는 직종도 (엄마가소개시켜줌엮여있음) 짤리게되면서 모든일에 회의감이들엇고 제일큰건 엄마를향한 원망과 , 착한 장녀딸이라는 명목하게 이렇게살아왔던 제가 너무 싫습니다..
가스라이팅을 당하면서 살아온것같습니다.
현재 모든걸 안하겠다고 말을한 상태입니다 엄마랑 일도 안하겠다구요.동생픽업도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이너무괴롭습니다.현재백수로 쉬고잇는데 이주정도되었고, 맨날 괴로운생각만납니다 제가 나쁜년이된걱같아서요. 주변사람들은 아니라 하는데요.
26살먹도록 학교도 졸업못하고, 돈도못모으고 엄마밑에서 조정당한것만같은 제가 너무 ㅏ한심하고 이제라도 벗어나려고 노력하는중인데 제가 할수잇는것과 제가 좋아하는것이뭔지도모르겠구요 하루종일집에누워만있고 집은 따로살아요. 원망과분노만가득합니다 그러면서도 걱정이되고요.제가 딸노릇못하는것같아서요. 막상 안한다하니 아무것도 할줄모르는애가된것같습니다
자격증준비를하나하려고하는데 공부도하나도안되고 계속 이런 우울한생각속에 갇혀있어요 정말 너무 힘들고 미칠것같습니다 저 어떻게해야될까요.
죽고싶다는생각도 계속 합니다.제앞날이너무 캄캄하고 미래가 보이지않아요 너무 괴로워요..
그럼에도 잘사는사람이되고는싶습니다.진짜너무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