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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your
7달 전
강박, 불안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제 졸업학기 앞둔 4학년 대학생입니다... 원하는 분야라고 할까요 진로가 확고하게 정해져있지 않아서 그런건지 도 모르지만 자고 일어나는 것부터 스트레스고 이게 쌓여서 자꾸 아침에 자고 낮에 일어나니까 또 스트레스 반복이고... 스트레스 받으니까 밤에 자야한다 일찍 일어나야한다 강박 생기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 때문에 식사시간도 들쭉날쭉하고... 왠지 모르겠지만 날씨 때문이 아니라 에어컨 틀고 시원하게 있어도 뭔가 청소 같은걸 해도 쉽게 몸이 지쳐요 이상하게;; 이것도 지금 상태랑 연관이 있는걸까요?;; 제가 불안이 생기는 이유를 찾아보려해도 저는 복수전공 때문에 아직 학점이 모자라 2학기를 온전히 보내야하다보니 주변은 뭐 자소서 쓰네 면접 보네 해도 내 갈 길을 가자 나도 2학기 학점 따면서 준비하면 된다 이렇게 생각은 하거든요... 솔직히 지금 글 쓰면서도 제가 원하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딱 잘라 하나의 질문으로 나오면 좋을 것 같은데 그냥... 그냥 지금 온전하지 못한 제 생활리듬을 바꾸고싶고 자기 전에 몰려오는 불안과 강박을 없...아니 그냥 줄여볼 수만이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의욕없음섭식불면우울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7개,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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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영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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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해야할 것을 나누어 하나씩 하기
#졸업 #취업 #진로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송주영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졸업을 한학기 남겨두고 있군요. 근데 2학기에도 학점을 채워야해서 수업을 들어야하구요. 그러다보니 주위에서는 자소서를 쓰네, 면접을 보네 하는 소리에 나는 뭘하고 있나 싶고, 마음은 조급해지는데 생활패턴은 엉망인 것 같아 더 불안해져 혼란스러운 상태인 것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 아무래도 4학년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압박감과 부담감, 걱정과 고민이 자연스레 많을거라 생각해요. 요즘은 다들 스펙을 쌓는다 하며 취업준비를 일찍들 시작하다보니 더욱 경쟁적이 되고 계속해서 주위 사람들과 내 현재 위치를 비교하게 되지요. 마카님께서 진로가 아직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아서인건지..라고 표현하신대로 우선은 그 부분이 마카님의 막연한 걱정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될지 안될지는 몰라도 내가 무언가를 정하여서 이 길을 가야지, 혹은 여기에 도전해봐야지 하면 다른 여러 것들에 분산된 시선을 하나로 모아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어디에 마음을 두고, 집중을 하고, 도전을 해봐야지가 없으면 자꾸만 주위를 둘러보게 되지요. 이 사람은 저렇게 하네, 저 사람은 저렇게 하네 하구요. 그래서 내 스스로가 설정해둔 큰 줄기의 목표와 계획이 어느 정도 있다면 혼란스러운 4학년의 시기를 좀더 시선을 집중하여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 우선은 마카님이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를 큼지막하게라도 잡아보시면 좋겠습니다. 더 공부를 하고 싶은건지, 취업을 하고 싶은건지. 만약 취업을 하고 싶다면 어느 분야에서 일해보고 싶은지, 어떤 직무를 해보고 싶은지. 대학 내 진로상담실이나, 상담센터에서 상담이나 검사를 통해 알아보실 수도 있겠고, 간편하게는 워크넷 홈페이지에 인터넷상에서 해볼 수 있는 진로적성검사가 있으니 그것들을 많이 활용해보시면 좋겠어요. 대략적으로 내가 어떤 적성을 가지고, 어떤 흥미가 있는지를 아는 것만으로도 든든해지는 면이 있을 거예요. 두번째는 상담과 검사를 통해 대략적으로 나에 대한 이해가 되었고 방향이 정해졌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목록화 하여 적어보고 하나씩 해보는 것입니다. 내가 해야하는 것들을 머리로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어보고 또 그것을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해본 것은 하나씩 지워보는 것도 좋아요. 내가 오늘 하루 적어도 이 한가지는 했네 하는 소소한 뿌듯함도 경험할 수 있구요. 학점 때문에 오롯이 마지막 학기를 수업에 들여야하지만 작은 것이라도, 예를 들어 매일 토익 문제를 풀어본다던가 하는, 무언가 나도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주는 안도감도 있을 수 있어요. 세번째 나에게 좀더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조급해져서 오히려 그런 시간을 갖는 것에 여유가 없으리란 것이 너무 당연하지만, 그럴수록 좀더 내 마음에 집중하며 나 자신을 다독여주는 시간이 필요해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명상인데 긴 시간을 하지 않아도 좋아요. 단 5분, 10분이라도 온전히 내 몸과 마음에 주의를 둬보는 거예요. 그 시간만큼은 자연스레 힘을 빼고 머리가 맑아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그게 반복되면 내게 계속 일어나는 비교하는 마음과 조급하고 두려운 마음들이 일어났다가도 스르르 물러가는 것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마카님에게 지금이 너무 어렵고 혼란스럽고 두려운 시기일 수 있지만, 모든 시간은 흘러가고 또 그 흐름대로 잘 지나가게 됩니다. 그러니 내게 주어진 것들에 마음을 두고 한꺼번에가 아닌 하나씩 해나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마카님의 일상을 응원합니다.
cuking
7달 전
님아 학점 은행제도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