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돌아가신 이후 변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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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isher
7달 전
부모님 돌아가신 이후 변화
작년 10월에 어머니를 여의고 저에게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버지는 어릴 때 사고로 여의었습니다.) 원래 추진력왕이라고 주변에서 저에게 얘기할 정도로 에너지가 넘치고 추진력있고 뭐든 열심히 해왔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이후에는 반짝 잠시 의욕이 생겨서 이것저것 하다가도 그 이후에는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열심히 일할 필요도 못느끼겠구요.. 그냥 너무 지치고, 스트레스 잘 받고 남자친구한테 너무 의존하게 되고 괴로워서 최근에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물론 남자친구에게도 저와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꼭 어머니 문제 때문만은 아닙니다.) 요즘 기분 환기삼아 친구들이랑 여행도 다녀왔는데 벌써 1주일이 지났는데 캐리어 정리도 못했습니다. 왜이렇게 지치고 아무것도 안하고 싶을까요? 누군가가 저 대신 해줬으면 좋겠고 아무 생각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싶습니다. 제가 왜이러는 걸까요?
스트레스무력감공허함두통우울의욕없음가족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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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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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달 전
누군가가 저 대신 해줬으면 좋겠고 아무 생각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싶습니다.
#가족이별 #공허함 #무력감 #우울 #두통 #스트레스 #의욕없음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이재규 입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 힘겨운 이별 감정에 있는 마카님에게 제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적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은 어린 시절에 아버지를 하늘에 보내고 작년 6월에 어머니를 보내고 힘든 아픔을 견디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감정 상태가 계속되면서 사회 생활과 연인 관계에도 강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는 과정, 건강한 애도 과정을 거쳐야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현재를 받아 들일 수 있습니다. 마카님의 마음은 이성적으로는 어머니, 과거의 아버지를 보내시기는 했지만 감정적으로 여전히 어머니를 마음 속에서 보낼 준비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건강한 '애도' 과정은 결과적으로 어머니가 없는 현재를 받아들이는 상황입니다. 건강한 애도 과정은 자신의 감정에 초점을 맞추고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홀로 남은 나를 공감해 주고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어머니와 다시 만날 수 없음을 인정하는 과정, 어머니와 이별, 혼자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받아 들이는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에 가득 차있던 어머니의 공간을 나를 위한 공간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이제 온전한 내 인생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자신을 중심에 두고 자신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과정입니다.
애도를 도와주고 현재를 받아들이고자 하는 마카님에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7달 전
무기력하고 힘이 안 나시는군요. 많이 지치신 거 같아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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