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스트레스로 인한 퇴사 후 후유증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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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sucks
7달 전
대인관계 스트레스로 인한 퇴사 후 후유증
안녕하세요. 대인관계 스트레스로 인해 퇴사 후에도 지속적인 감정의 고통을 느껴 이렇게 사연을 남깁니다. 그동안 여러 직장을 다니면서, 크고 작은 인간관계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만, 퇴사 후에도 이렇게까지 괴로웠던 적은 없었습니다. 전직장의 특수성과 저의 특성이 합쳐져 최악의 궁합을 이룬 것 같습니다. 공개된 공간이라 구체적으로 적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문제는 원인과 결과를 모두 파악하고 있고, 앞으로 그런 회사에 입사하면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습니다만, 그곳에서 장기간 겪은 사회적 고립감, 무너진 자존심으로 인해 퇴사한 지 1년 가까이 일상생활이 어렵습니다. 재기하기 위해 운동도 하고 자기계발도 꾸준히 하고 있지만, 그곳에서 겪은 안 좋은 일과 감정이 반복적으로 떠오르고, 문제의 구성원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전직장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제 현실을 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상담 치료가 필요한지, 가까운 정신과에 방문해야 할 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트라우마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6개, 공감 36개, 댓글 11개
상담사 프로필
서영근 코치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7달 전
외상적 사건 traumatic event 을 재정리 하려면
#정서재처리 #기억정리 #리프레이밍reframing
마인드카페 서영근 심리코치입니다. 마카님의 심리적 고통 해소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제언 드립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전직장에서 겪었던 대인관계의 고통스러운 경험으로 대인관계에서 문제의 원인 및 대처 방법을 파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겪은 사회적 고립감, 무너진 자존심으로 인해 퇴사한 지 1년 가까이 일상생활이 어렸다는 말씀이군요. 특히 고통스럽게 느끼는 안 좋은 일과 감정이 반복적으로 떠오르고, 문제의 구성원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이 지속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안타까움과 함께 위로를 보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이 겪는 고통은 대인관계에서 겪었던 부정적 정서 경험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카님은 <그동안 여러 직장을 다니면서, 크고 작은 인간관계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그 당시 참거나 속으로 혼자 삭이는 경향이 강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카님이 말씀하신 특성으로 짐작됩니다) 이렇게 누적된 마카님의 경험 및 특성이 전직장의 특수성-아마도 부정적 감정을 많이 느낄 수 밖에 없는 직무 환경 아닐까 생각됩니다-과 결합되어 마카님에게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유발하는 강한 부정적 정서를 강하게 억누르고 억압해야 하는 사건들을 겪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부정적 감정을 정리할 시간도 없이 퇴사를 하신 것 같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문제의 <원인과 결과를 모두 파악하고 있고, 앞으로 그런 회사에 입사하면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습니다>와 <재기하기 위해 운동도 하고 자기계발도 꾸준히 하고 있다>는 점으로 볼 때 마카님은 인지적 역량이 뛰어난 분(흔한 표현으로 머리 좋으신 분)과 함께 실천력도 높은 분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좋은 자원들을 제대로 활용되려면 정리되지 않은 부정적 정서에 대한 정리가 선결 되어야 합니다. 치유적 글쓰기 및 스스로 재연을 제안 드립니다. 생각나는 사건을 상세하게 기술합니다. 신문 기사처럼 6하 원칙에 의해 사건을 상세하게 기술합니다. 내용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대상에게 느꼈던 부정적 감정들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그 부정적 감정들을 통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말이나 글로 마음껏 표현합니다. 충분히 표현했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반복해서 표현합니다. 충분히 표현했다고 생각되면 그 때 자신에게 묻습니다 그 당시 '내'가 정말 원했던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 답을 찾을 때까지 묻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정이 충분히 표현되고 나면 즉시 알아차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때 핵심은 억압했던 부정적 감정을 안전하게 충분히 표출 및 정리하는 것입니다. 그 감정을
마카님의 뛰어난 인지력과 실천력을 볼 때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이 충분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가능하시다면 심리코칭을 권유 드립니다 이유는 고통의 장기간 지속과 <문제의 구성원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이라는 적대감을 제대로 표출하려는 상황에 따라 적절한 가이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7달 전
저도 퇴사하고 싶은데 참고 있어요. 한사람 때문에 포기하는 건 바보같으니까 함께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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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jun
7달 전
저 진짜 공감합니다. 저도 직장을 퇴사하고나서 한동안은 계속되는 분노와 복수심에 사로잡혔고, 이를 회복하지 못하고 이직을 했어요. 지금은 3년정도 지났고 어느정도 회복이 되었지만 2년째까지도 벗어나기는 솔직히 힘들었습니다. 저는 이직을해서 새로운 공간에 있는게 차라리 회복하는게 좀 나았던거같아요. 그냥 시간지나서 회복된걸 수도 있구요. 지금도 완전히 떨쳐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많이 상태가 호전되었고 예전에 제 모습으로 돌아온듯해요. 글쓴님은 회복기간이 조금더 필요할듯 보입니다. 상담치료나 약물치료 도움을 받는것도 좋을듯합니다
everydaysucks (글쓴이)
7달 전
@markjun 정성 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당장 이직하기엔 전직장과 비슷한 규모의 회사만 가능해서, 장기적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아, 그동안 운동과 체중감량, 업무 지식 공부를 병행하고 있어요. 말씀을 들어보니 단기간에 회복할 수 없는 문제인가 봅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겠네요..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verydaysucks (글쓴이)
7달 전
@Happyend11 사람으로 받은 상처, 사람을 통해 회복해야 하나 봐요. 상담 알아봐야겠네요..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verydaysucks (글쓴이)
7달 전
@Happyend11 좋은 밤 되세요!
sfdtixz
7달 전
저도 퇴사하고 매일매일 울면서 보냈지만 나중에는 좋아지더라고요 힘내세요
millerwayne6636
7달 전
안녕하세요 좋은아침 나의 사랑하는 친구 오늘 어떻게 지내세요?
wulfgar9975
7달 전
ㅑ룧ㅓ ㅡ
gksrmfrl1114
7달 전
저는 학교에서 그런 일이 많이 있었고, 종종 생각나요! 그리고 지금 와선 이런방법이 있었는데 왜 바보 같이 그랬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그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어요. 그리고 나쁜 생각을 해 본 적도 있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 졸업하고, 그 사람들과 멀어지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내 잘못이 아니였구나. 그 사람들 잘못이었구나. 생각들더라고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생각 날 때면 그 앞에 주눅들지 않고 당당히 서 보는 생각도 하고, 그들보다 멋질 제 인생을 생각해보기도 해요. 가장 좋은 방법은 누군가에게 털어 놓아보는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러면 주위에서 아 진짜 나쁜 xx네 하면 그렇게 후련 할 수가 없어요! 상담 추천해봅니다! 좋은 사람, 친구들을 사귀는 것도 좋고요!
everydaysucks (글쓴이)
7달 전
@gksrmfrl1114 주변에 털어놓아 보았지만, 그때 뿐이고, 할 말 못하는 제 성격도 문제라고 하더라구요. 모르겠습니다. 가끔씩은 다 피곤하고 그만 살아도 되지 않나 이런 생각까지 드네요. 물론 주변에 이 얘기는 절대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