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쓰레기통같아요
저희집은 삼남매이고 제가고3때부터 아빠가해외에나갔고 전첫째고, 대학을핑계로 조금멀리가기시작하며 자연스레 독립이됬어요.
다얘기하자면끝도없지만, 이걸줄이는것도넘힘드네요.
여튼, 엄마는거의15년가까이 혼자계시고
동생둘은 엄마가외로워,술을 자아주. 먹고하는 실수들을 반복반복을 계속해서 봐왔고 그게지쳐이젠 아예 같이살면서도 무시하고, 독립은안하면서,
외박을 밥먹듯이하고, 그내용들을 엄마는 저에게
풀어요." 첫째인데도 왜 애들을 잡지못하냐
그게잘못된거다. 니가어릴때 부모한테 너무잘못해서
그걸보다보니 애들이 그때못해본걸 지금 내보이는거다. 니가첫짼데 말좀해라. 니가큰건데.니가첫짼데."
제가 부모님한테 어릴때잘못한걸 알아요
늘 죄인으로살았고, 이젠 첫째인데도,
밖에독립했다는이유로,
애들이욕하는거 다듣고 늘 미안한죄인이었는데, 작년쯤인가 십년이넘었으면, 지네가나한테 해준게없는데 왜내가아직도 대신 욕먹고,
늘 죄인이어야하는지 모르겠길래,
그때부터 저도힘들다말하고있어요.
근데.젤중요한 엄마는 아직도하소연이다생각하고있고
동생둘중 하나는 미안하다사과햇지만
다른하나는 어거지로미안하대요. 그리고 아예들을생각
도없고, 안들어요 서운하다해도 안들어요.
결국, 우리집은 전부다 가해자인데, 다들 피해자코스프레를해요.
지네가외박하는걸로 일주일에 4-5일씩욕먹어봐요.
나도이해해주는데 한계가있는데 늘 지네입장이해한답시고 내가죄인이랍시고,
늘10번중 두번도말을안해써요 집에좀 가라고
근데... 저도이제너무마니버겁고. 이젠 다놓고싶고
이 스트레스가 제인생마저 피폐하게만드는것같아요
아니 이미 피폐하겠금 스며들어버렸어요
저조차미치겠고 이런제마음,제가힘들단걸 엄만몰라요.
왜힘드녜요.
말할데가.... 너무없어요... 미칠것같은데
...정작 이가족들은 내가왜힘든지조차도모르고
왜힘든지 이해를못해요. 어쩌다전화만받는데 ,
엄마가하소연하는데 그걸이해못해주냐고해요.
일주일에 3-5회 같은얘기만들어봐요
사람이안미치나. 없던정신병이이미생긴것같은데도
아무도몰라주는 이가족.
진심 이제 저도너무버거워요
질리고질리고 지겹고 뭘해도안되요
아빠는 거기사업체가있어 못들어오고.
둘째는 회사가너무집앞이라 못나가고
셋째는 퇴사후,반쯤 여친집에 동거하다싶이하고 돈이없어 나갈생각은 거의없고.
제가어떻게 해야 이게 끝날까요.
아빠가코로나이후.2년반만에 이번달말에온대요
너무나가기싫네요 그렇게사랑하고애틋한 내가족이
한사람 한사람 전부,다꼴보기싫어질만큼 제가미칠거같은데 가야하는걸까요.
긴글 읽어주신분..은..정말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