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좋지 않은 사람인걸 알면서도 잊기가 힘들어요
평소엔 자상하고 친절하지만 화가나거나 자기뜻대로 되지않을땐 강압적으로 행동하고 명령하던사람이에요
저에게 집착하고 제가 다른사람들과 만나는것도 싫어하면서 결국 주변에 아무것도 없게 만들고 그렇게 서서히 자기 자신만 바라보게 만들었어요
그래도 저는 좋아하는것이 잘 맞았고 그사람의 자상함과 항상 함께하면서 옆자리를 채워주는 충족감이 좋아서 계속 만나왔는데
이렇게하다간 나를 너무 망가트릴것같아서 일주일전 사소한 트러블이 생긴날 헤어지게됐어요
나쁜사람이었던걸 알고 헤어지기전엔 안좋은 모습도 많이 봤는데도 혼자 지내는 시간이 너무 버겁고 버티기가 힘들어요
다시 혼자가 됐다는 상실감..?도 너무 커서 버티기가 힘들구요
어떻게 하면 마음을 좀 단단하게 만들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