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는 삶,
24설 직장인 여성입니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가 일상에서도 번지는 것인지, 일상생활의 내가 직장에 와서도 번지는건지.. 알고싶어요.
성장배경은 저는 유아기때부터 눈치를 많이 봤어요.
아빠는 일하느라 나가계시고, 할머니 손에서 자랐는데
우리가족은 성이 다른 가족이라, 할머니와 같이 살때도 눈치가 많이 보였어요.
아빠는 여자친구를 만들었지만 바뀌는 날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는 것같아요.
학교생활도 유년기때부터 중학교졸업까지 중학교때 제가 싫다고 마음의 말하면 무시당하고, 주동자들이 이렇게해~ 라고 하면 따라야했어요.
시골이여서, 친구들 관계에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고등학교때는 친구들을 사궜는데, 마음을 주지 못하겠더라고요. 대화를 이어나가지 않고 제가 꽁꽁 숨겼어요.
또 다시 외톨이가 될까봐,.. 직장을 잡는데, 사람들 눈치가 보여요.
사람을 좋아하는데, 사람을 상대하는 일인데 대인관계가 무너지니, 일도 못하는 사람처럼보이고.. 말을 할때마다 눈치가보여서 말을 못하겠어요, 내가 이런 말을 해도되려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연애를 할때도 건강하지 못한 연애를 하는 것같아요.
되게 집착하고, 상대방도 시간을 줘야되는데, 내 외로움 달래려고 하는 것같아요.
주변사람들은 친구도 있고, 직장도있고, 남자친구도 있는데, 뭐가 그렇게 눈치를주고뭐가 그렇게 힘들어? 라고 묻지만,
저는 제 자신이 만족이 안되요.. 제가 하면 다 이상한것같아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