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모든일에 불안함을 느껴요
안녕하세요!
처음하는 모든일에 걱정부터 하고, 걱정을 넘어서 생각만으로도
두근두근 심장이 뛰며 불안해하고있는 30대 여성입니다.
첫 문장과 같이 겪어보지 못한일을 시작할때,
가보지 않았던 곳을 가거나, 처음 보는 사람들을 마주하거나,
무언갈 배우고자 상담 받으러 갈때나
매번 모든 처음 해보는 일을 겪을 예정일 때,
과도하게 걱정을 하고, 과도하게 불안해하며
걱정과 불안함에 머리속이 하얗게 되어 굳어버리고 맙니다..
막상 그 날이 다가와 겪어보면 별것 아니지만 막상 맞닥드리기 전까지
온 힘을 걱정하는 곳에 사용하다보니 지치는 느낌도 있구요..
그저 성격이 내향적이라 그런가 싶었지만 조금 그 정도가
심한 느낌이 들어서요.
걱정과 불안이 늘 먼저다 보니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해 보고싶다가도
불안함이 또 찾아올까 또다른 걱정이 생겨 도전이라는 것에 거부감이 심한 것이 고민입니다..
하고싶은 것은 많지만 도전이 너무나 극도로 불안하다면
도전하지 않는게 맞는걸까요?
도전하지 않는 것에 또다른 스트레스를 받을것 같아 고민만
쌓여가는 중입니다...
도대체 왜이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