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번아웃이 찾아오는 상황에 감정조절이 안되는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고 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군요. 그런 상황이 연결되서 조절하지 못하는 감정으로 주변인들에게 짜증을 내거나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더 힘드신 상황이신것 같아요. 감정조절이 안되는 후폭풍으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되고 그런 상황을 인지하고 계시기에 사람들과의 관계도 회피하게 되는 상황인 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현재에 상황에서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욕구가 느껴집니다.

마카님께서 말씀하신 번 아웃이 온 것 같다고 한 상황이 어떤지 구체적으로 탐색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번아웃은 의욕적으로 몰입해서 일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고 무기력해지는 현상입니다. 일명 "소진되었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기력감이 지속적으로 느껴지고 늘 피곤한 상태가 느껴지고 " 쉬고 싶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 " 너무 피곤하다"라는 생각이 반복 된다면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의심해 보아도 됩니다. 감정조절이 안된다 라고 말씀 하신 상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 어떻게 반응을 하시는지 떠올려보시면 그 상황에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생각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감정 조절은 특정 상황에 따라 몇 가지 형태로 감정 조절을 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부정적인 감정은 없애고 긍정적인 감정은 유지를 해서 긍정적인 상황으로 쭉 이어지게 하려고 합니다. 반대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정조절이라는 것이 글처럼 마음대로 확확 화제 전환이 되지는 않기에 마카님을 비롯한 저도 늘 고민하고 어렵고 또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 감정조절입니다.

마카님의 고민 글을 읽으면서 어떤 것을 먼저 제안하면 좀 더 편안하게 실행의 발걸음을 뗄 수 있을까 신중하게 고민하고 고민했습니다. 저는 긍정심리 기반 코칭을 하는 전문가이기에 코치로서 제안할 수 있는 몇 가지를 말씀드려봅니다. 🧡 번아웃이라고 생각을 하고 계신 상황: 현재의 상황에 대해 객관적인 상황 탐색을 해보실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지금은 누구나 예측하지 못한 2년여의 코로나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는 상황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전과는 달라져있고 대면을 통한 교육과 만남도 많이 줄어들었지요. 여러가지 요인들로 코로나 블루, 우울, 불안, 스트레스등의 상담, 코칭이슈가 많이 늘기도 했습니다. 마카님의 상황이 코로나로 인한 환경적인 어려움인지, 번아웃으로 인한 어려움인지 먼저 객관적인 탐색을 해보시고 번아웃증후군 같다는 결론이 난다면 다음과 같은 대처방안은 권유해드립니다. 1. 여러가지 방법 중 현재의 힘든 그 상황에 "쉼"을 주세요. 무엇보다 과도한 스트레스에서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로 전환을 시키는 것에는 마카님만이 할 수 있는 "쉼"입니다. 2. 현재 여러가지 요인들로 사람을 만나기도 싫고 혼자 지내는 시간을 늘리고 계신 것 같은데 주저하는 마음 이해합니다. 지금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함은 지인들과의 대화를 하거나 운동을 위한 바깥으로 나가는 실천이 필요합니다. 3.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번아웃이 온 상황과 나의 생활을 분리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과 일상생활을 분리시키고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방법을 곰곰히 떠올려보세요.(배우고 싶었던 취미나 모임에 가입하는 것도 권유드립니다.) 🧡감정조절에 대해 배우고 싶다고 하신 부분에 대해 다음과 같은 방법과 지지를 보내드립니다. 1. 감정조절을 하기 위해선 먼저 마카님이 느끼고 계신 감정에 대해 세분화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명 "감정의 명명화 "라고 합니다. 단순히 마카님이 지금 화가 난다 ! 짜증이 난다! 가 아닌 내가 느끼는 감정을 세세하게 나누어 보면 내가 느끼는 상황과 생각을 분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감정의 명명화가 어려우시면 인터넷에 감정 단어라고 검색하시면 많이 나오니 참고해주세요. 2. 감정의 명명화가 익숙해 지셨다면 이젠 감정 속 "속 감정"을 들여다 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우리의 뇌는 정서의 영향을 더 크게 받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카님의 느끼는 감정의 속감정"욕구"를 알아차린다면 쉽게 화를 내거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지 않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게 되거나 나의 감정을 세분화해서 감정 단어로 상대방에게 나의 감정과 의견을 분리해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해하고 노력하게 된다면 감정을 조절하고 충동적인 조절을 하게 됩니다. 단! 감정을 조절하기 까지 개개인적인 기질과 주어진 환경의 영향 그리고 마카님 자신의 노력에 따라 시간이 걸리며 꾸준한 노력과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도 필요합니다. - 이러한 노력을 하고 마카님의 원하는 변화를 얻기 위해 감정일기 작성을 해보세요. 하루의 일과 중 가장 강력하게 올라왔던 상황을 떠올려보고 감정 단어들을 적어보고 자신의 바램은 무엇이었는지, 자신이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은 있었는지 적어보세요. 그리고 나중에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그때는 어떤 생각과 실행을 하겠는지에 대한 본인의 바램과 실천사항도 함께 적어보세요 - 우리의 감정은 날씨와 같아서 하루에도 12번씩 바뀌고 사람에 따라 같은 상황에도 다른 감정을 느낍니다. - 마카님의 생각과 노력에 따라 마카님이 원하는 조절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고 응원합니다.

💌 마카님 제가 드린 내용들을 잘 읽어보시고 혼자서 실행하고 지속해 보세요. 혹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코칭을 받아보세요. 코칭에서는 감정조절을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들로 진행됩니다. 1. 코칭을 통해 늘 해오던 패턴의 생각과 실행의 확장을 가져오도록 합니다. 2. 코칭을 통해 감각의 확장과 부정적 감정의 패턴과 긍정적 감정의 패턴에 대해 탐색을 하는데 도와드립니다. 3. 코칭을 통해 마카님이 원하는 감정 조절 목표를 구체화, 정교화 하는 작업을 돕고, 실천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지해 드립니다. 코칭 종결 이후에도 셀프코칭이 되도록 실행의도를 떠올리고 마음만 먹는 것이 아닌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합니다. 👩세상의 모든 감정과 마주하는 코치 윤수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