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시간에 쫒기듯이 살아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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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ccccce
10달 전
항상 시간에 쫒기듯이 살아요
뭘 하지않는 시간엔 불안하고 가만이 있는게 이상해요 쉬는 날에도 무엇이든 해야할 것만 같아요 조금이라도 아무것도 안하거나 그러면 시간을 헛되이 보낸것같아 한심해요 항상 휴무날은 계획이 짜여있어요 약속이 없거나 계획이없는 날은 청소라도해요 청소는 일상이에요 가구배치를 바꿔보던가 인테리어를 꾸미고 사실 집안일은 손을 대면 생길는 일이니까 없을 수가없죠.. 티비를 본다면 빨래를 개거나 널거나 바닥***질을 해야하고 핸드폰을 제가 생각한 것보다 오래보면 그날은 더 빠릿빠릿하게 움직여 이것저것하고 일을하고 집에와서 쉬고 싶을 때도 잇지만 성격이 일을 만들어서하다보니 힘들지만 끝까지 끝내야해서 어쩔수없이 밤샐때도 있어요 근데 이게 스트레스받거나 우울해지면 더 심해요 스트레스가 심할때는 손이 많이가는 빵이나 쿠키 , 만두를 만들어요 밤새도록 만들고 전 먹지않아요 일을하거나 움직이면 생각이 없어지는 느낌이랄까 몰아서 3-4일 이러다가 안하고 다시 평상시처럼 밤새만드는건 없어지고 .. 집에만잇음 불안해서 마트가서 사진않더라도 이것저것 구경하거나 운동을하거나 약속을 잡고 구경가요 휴무니까 집에만 있음 휴무를 알차게보내는거 같지않다고 해야하나? 아까운 느낌이들어서? 또 뭐든 급해서 약속시간에 절대 늦으면 안돼요 미리 준비하고 미리 가잇고 미리미리 다 미리미리에요 진짜 피곤해요 저 스스로가 이러다보니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토끼가 된 느낌이에요 가끔은 요즘은 가슴속에서 울화? 북받쳐 오르듯이 답답함? 한숨? 그런게 올라오면서 눈물이 올라올때도 잇고 숨이 차오를때가 잇어요 한숨같은게 계속 나오는데 숨이 막히는 거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평소랑 같이 내가 웃고잇긴한데 아닌거 같기도하고 모르겟더라구요 잘살고 잇는건지 지금까지 이러고 내가 살앗던건지 아니엿던거 같기도하고 예전엔 어땟는지 기억이 안나요 원래 깔끔한 성격이엿고 계획적인 성격이였고 성격도 급하긴 했던거 같은데 이게 더 심해진건지 아님 똑같은데 벅차진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둘다 문제잖아요 그럼 어쩌지 이렇게 계속 쫒기듯 살아간다고하면 힘들꺼같은데 고쳐질 수는 있을지
불안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4개, 공감 53개, 댓글 11개
상담사 프로필
고주연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10달 전
잠깐 여유를 가지고 쉬어가보아요.
#불안 #강박 #스트레스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 고주연입니다. 마카님의 사연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답변을 드립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사연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마카님은 정말 부지런하고 책임감이 있는 분이실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카님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잘 활용하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계속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시는 것 같아요. 열심히 산다는 것은 좋은 자원이 되기도 하지만 계속 무언가를 해야 하는 생각과 느낌은 스스로를 숨 막히게 만들기도 하죠. 그래서 마카님도 일상에서 이유 모를 한숨이 나오기도 하고 답답함도 느끼고 계시는 것 같아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사연에서 마카님이 가만히 있는 게 이상하고 불안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가만히 있는 게 이상한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본 적이 있으실까요. 저는 그 이유가 가만히 있는 나 자신은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럼 마카님은 언제 내가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끼시나요. 아니면 충분히 괜찮은 내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세요. 충분한 내가 되기 위한 조건들로 여러 가지 기준이 생각이 드실 수 있겠지만, 사실 마카님은 그런 기준들과 상관없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에요. 그래서 가끔 지각을 해도 괜찮고 모든 일을 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비하지 않아도 마카님은 충분히 괜찮고 소중한 사람이에요. 그리고 가만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쉬는 시간을 만드는 것도 소중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그동안 휴무일에도 계획을 짜셨던 것처럼 혼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만들어보세요. 요즘 얘기하는 멍때리기도 좋습니다:) 숲멍, 물멍도 다 좋아요.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으면 많은 생각이 들 수도 있고 불안한 마음이 들 수도 있어요. 내 머릿 속에 드는 생각들을 억지로 막을 필요는 없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흘려보내시고 쉬는 시간을 온전히 느껴보세요. 그리고 마카님이 삶에서 의미있게 생각하는 것들과 그 우선순위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해오고 있었던 행동들과 활동들에는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생각을 해보시고 그리고 그것들이 마카님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내가 가만히 쉬는 것보다 더 의미가 있는 것인지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마카님에게 정말 의미있고 중요한 행동으로 마카님의 일상을 채운다면 뭔지 모르겠는 무언가에 끌려다니는 느낌이 줄어들게 될 겁니다.
이 불안하거나 뭔가 계속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은 갑자기 시작됐다기보다 더 오래전 경험들이 쌓여오면서 최근에 느끼게 되신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심리상담을 통해서는 지금 마카님께서 얘기주신 이 사연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탐색해 보고 알아가 보면서 문제 해결에도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faith2022
10달 전
애써 고치려고 하지마요~ 그냥 있는그대로 받아드리고 다만 여유로움을 가져보는게 어때요?
JellyPO
10달 전
정말 현재 내 상태.. 공감합니다
sksj03081208
10달 전
자신의 마음을 좀처럼 알기 힘들기에 더 힘드셨을것 같아요. 처음부터 쉽진 않겠지만 조금씩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나도 모르게 행하는 일들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온다면 반대로 어떤 주제를 가지고 쉬는 타임을 늘려 가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Chole7777
10달 전
저희 엄마도 그러신편인데 성격이라 그런지 고치기가 쉽지 않음. 문젠 본인이 그런성격이라서 남한테도 강요하고 본인이랑 같아지기를 원함.
Hugalignment
10달 전
허. . 같은 걱정으로 나만 그런게 아니란걸 알고 난후 저 포함 많은 분들이 비슷한 고민으로 힘들어 하시는것 같아요 이런걸 슈드비 콤플렉스(?) 라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런 용어들로 정의가 되어 있는걸 보면 한편으로는 나도 사람이긴 사람인가보구나 ..생각도 들더군요 . 이미 누군가가 겪었다는 의미니까요 왜 이렇게 맘이 편치 않을까요.. 지금 현재에 온전히 나 자체로서 있는것이 집중도 안되고 어색하고 너무 불안하더라구요.. 돈, 명예, 권력이 있었다면 맘이 편했을까요.. 것도 아닐 것 같아요 나 자체 몸과 마음이 쉼을 못해서 쉽게 번아웃이 오더군요.. 어쩌면 타인과 계속해서 비교해서 조급해지는 것도 많은것 같고.. 이렇게 글을 적으신것 자체가 저희 내면 자체가 지치고 있으니 어떻게좀 해보라는 신호를 행동으로 표현 해주는것 같아요 .. 지금에 집중이 안되다보니 세월이 섬뜩할 정도로 빠르게 지나가네요.. 정말 아무것도 안한것 같은데 3년이 지나가서 저는 너무 무서웠었어요 .. 올리신글 너무 공감이 갑니다.. 어색하고 이상하지만 조금씩 연습해봅시다 우리 시행착오가 엄청 많더라구요
sr990
10달 전
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저는 목표가 뚜렷하지 않아 방황하는 중이라 더더 시간을 헛되이만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일정 없는 날에는 방청소 빨래라도 해야 죄책감이 사라지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요. 뭔가 한가지에 집중할때는 이렇지 않았던거 같은데 현재 소속감도 없고 명확하게 하고자하는 방향이 없어서 이런 것 같아요.저는. 글쓴이님도 에너지를 많이,신경을 지나치게 많이 써여하는 일 보다는 안정감을 가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일을 차근차근 해보는 게 어때요? 내가 이 일을 할때 만큼은 잡생각이 사라지고 오히려 기분이 업 되고 평화가 찾아오는 것 같은 그런 활동이요!
huivhh
10달 전
너무 공감합니다..
tearops
10달 전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당신은 괜찮고 소중하고 귀한 사람입니다. 아무것도 안 해도 당신은 가치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Cznyang
9달 전
저도 예전엔 시간을 최대한 빡빡하게 쓰는게 어떠한 능력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습관들인 이후 강박에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살다보면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무리가 오더군요. 즉, 스트레스 관리가 안된다는 거에요. 저랑 비슷한분같아서 어떤 위로를 해드리기보단.. 스트레스관리 스킬을 높히는 차원에서 생각없이 유투브를 보거나 불멍이든 물멍이든 할 줄 알아야한다는 말씀 드리고싶어요. 스트레스 관리 스킬은 어떤 자기개발보다 중요한 스킬이랍니다..
tearops
9달 전
@tearops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시간을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아무것도 안 하고 노니까 즐겁다. 편하다. 그렇게 맘껏 쉬시고 나면 힘들때 다섯시간 걸릴 일도 한시간이면 끝낼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