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하락+사회부적응+불안장애 치료하고 싶습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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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s00
10달 전
자존감하락+사회부적응+불안장애 치료하고 싶습니다
어렸을때부터 가정폭력에 시달려 불안장애가 있었습니다. 남에게 미움 받지 않으려다 보니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 조용한 곳에서 일해야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렇다보니 취업이 되어도 환경적인걸 보다 보니 오래 다니지 못 하는게 고민입니다.. 나는 왜 이렇게 무기력하고 힘든 상황을 피하려 할까, 내자신이 한심해 보이고 힘이듭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치료 받고 싶습니다
불면트라우마우울스트레스의욕없음공황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0개,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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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목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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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전
불안감 속에서 일어나고 싶은 마카님께
#공황 #무기력 #우울 #불면 #불안 #트라우마 #자존감
안녕하세요. 힘든 일을 겪으시고 불안감에 휩싸여 계시는 마카님의 사연을 보고 함께 고민해보고 이야기를 나누어보고자 말씀드립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가정폭력 이후 불안장애가 생기셨고, 이에 따라 불안함에 다른 사람의 눈치를 너무 살피게 되고 완벽해야한다는 생각과 근무 환경의 영향으로 온전히 일에 집중하기가 어려우셨던 것 같네요. 취업 후 일의 지속에 어려움도 있으시니 힘이 들고 자책감도 드시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자존감도 점점 낮아지는 것도 느껴오신 것 같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은 가정폭력이라는 힘든 일을 견뎌오셨죠. 그러다 보니 매 생활마다, 가장 편안해야 할 집에서도 불안함에 휩싸여 계셨을 수도 있겠네요. 부모님의 불안이 흡수되어 더 많은 불안감이 누적되셨을 수도 있을거구요. 부모님에게, 그리고 나를 지지해줄 수 있는 주변 분들에게도 실수하지 않으려 애쓰셨을테고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로 더욱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하시다보니 일의 지속도 어려우셨던 것 같아요. 위협적인 상황이 아님에도 긴장하는 상태를 유지하시느라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셨을 수도 있겠구요. 불안감 속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의 불안감이 얼마나 클 지 저는 함부로 가늠할 수 없지만 써주신 글에서 보았듯이 불안해하시는 그 마음과 홀로 외롭게 자책하시는 모습이 떠올라 사연을 읽으며 마음이 아팠고 조금씩 나아지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치료하고 싶으시고, 변화하고 싶은 의지만으로도 애쓰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작은 스트레스 요소들도 마카님에게는 큰 짐으로 느껴지셨을 수도 있었을텐데 상처가 남아있는 와중에 열심히 취업에 도전하시고 노력하고 계신다니 고생하셨습니다. 마카님께서는 미움받고 싶지 않은 마음에 완벽함을 추구하시는 것으로 보여져요. 하지만 모든 게 완벽한 사람은 없을 겁니다. 누구나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 법이니까요. 점점 익숙해지고 적응해가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있고 실수한다고 미워하지만은 않아요. 그리고 실수하면서도 조금씩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오롯이 바라봐주세요. 그 상황을 피하기보다는 나를 관찰하고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에 도전해보세요. 덧붙여 불안장애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니 마카님이 어떤 증상을 가지고 계신지 나누어주시고 불안도를 낮추어볼 수 있도록 전문상담을 이용해보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마카님은 힘든 일을 겪어오셨고 이후 후유증으로 자존감이 떨어지고, 불안함을 홀로 이겨내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혼자서 이겨내기보다는 마인드카페의 전문상담이나 멤버십 테라피를 통해서 내가 과거의 슬픈 일에서 벗어나 사회에서 좀 더 적응적으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내 생각을 변화시키고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억제되어있던 나의 욕구를 찾아내는 방법을 배우기도 하며 한 단계씩 성장할 수 있습니다. 마카님의 속에 있는 잠재된 강점들을 찾아내고 답답한 마음을 편안하게 풀어내실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신다면 조금씩 불안함보다는 활력이 생기는 하루하루를 맞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짧지만 마카님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10달 전
자기 자신을 돌보아냐 하는데 그 방법을 모르겠을 때가 있죠,, 하루에 한 시간만 걷거나 뛰어보세요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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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llla330
10달 전
저랑 비슷하네요...ㅜㅜ 휴...
Sundays00 (글쓴이)
10달 전
@Rallla330 정말요? 일을 다녀도 불편한 환경을 못 참고 몇일만에 그만둬서 자꾸 자존감이 낮아져서 나만 왜이러지 했어요ㅠ
Rallla330
10달 전
@Sundays00 저도 그런걸요.. 학폭에.. 가폭에.. 회사에서는 은근 겉돌았고..나는 진짜 잘한다고 하는데..남들이 저에게 바라는 성과는 너무 높고 뭐가 뭔지 모르겠고.. 다 내려놓고 싶고.. 남들은 다 잘사는것같은데.. 왜 나만 삶이 왜이러나..근데.. 저도 저만 이런줄 알았어요.남들은 다 일이 잘풀리는것 같았고 다 잘사는것 같았어요..근데 남들도 잘사는것처럼 보여져도.. 그들도 다 나름 아픔이 있고 사연있고 잘사는것만은 아니었더라구요ㅜ
Rallla330
10달 전
@Sundays00 그래도 대단하신거에요.. 삶을 살아내고 계시잖아요ㅜ 포기하지않고 삶을 살아내주셔서 감사해요..
Sundays00 (글쓴이)
10달 전
@Rallla330 맞아요 막상 일을해도 나의 불안한 감정때문에 열심히 하는 것 뿐인데 회사에서는 그런걸 보고 바라는 성과가 유독 높은 것 것같아요ㅠ 저 혼자만에 생각이라 느꼈엇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