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를 하고 난 뒤에 자책을 너무 심하게 해요
무언가 잘못(제 기준으로)을 저지른 뒤에 자책을 너무 심하게 해요. 몇 시간동안 제가 한 잘못으로 생각되는 행동을 한 상황을 계속 머릿속으로 떠올리게 되고요. 어떤 날은 하루 종일 그 생각으로 우울해요. 머리로는 누구나 실수는 하고 그 실수로부터 배우면 된다는 걸 알고 있지만 제가 한 행동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어요. 아주 사소한 실수라도요. 누군가에게 기분이 나빴을 수도 있는 말실수라던지… 대인관계에서 저지른 실수나 잘못만 그래요. 다른 공부나 시험에서 한 실수는 그냥 내가 다음에 더 잘하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잘 넘어가는데 말이에요. 가끔씩은 아무도 기억 못하고 신경 못 쓰는 일도 혼자 마음쓰고 계속 생각해요. 그럴 때마다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