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너무 낮고 스스로를 고립시키려고 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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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일 년 전
자존감이 너무 낮고 스스로를 고립시키려고 해요
최근에 제가 자존감이 많이 낮다는 걸 눈치챘어요. 1. 사적인 약속을 잡거나 먼저 사적인 연락을 하는 일이 아예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나를 귀찮아하거나 꺼려하거나 시간을 쓰고 싶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2. 언제나 상대가 저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심지어는 짜증스러워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즐겁게 술 마시고 있을 때에도 상대는 이 자리가 재미없고 저랑 있는 게 싫을 수 있다고 끊임없이 되뇌입니다. 게다가 저는 남들이 싫어해 마땅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근거도 있어요. 3. 약속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계속해서 자책합니다. 이런 말은 하지 말걸, 상대의 표정이 안 좋았던 것 같아, 내가 상대하게 너무 무례하게 굴었을지도 몰라. 4. 인간관계가 매우 좁아요. 친구가 거의 없고 연애를 한 번도 해본 적 없습니다. 그 좁은 관계조차 끊임없이 의심하고, 주기적으로 모든 관계를 끊고 잠수 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5. 저는 실제로 키도 작고 살이 쪘으며 잘생긴 얼굴도 아닙니다. 공부도 잘 못하고 잘하는 것도 없습니다. 이건 제 생각이 아닌 사실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이런 나로 살아가는 법을 익혀야 할까요?
콤플렉스불안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79개, 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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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실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일 년 전
온 마음으로 스스로를 돌보고 보살피는 자신의 양육자가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애착관계 #자존감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상대방이 자신을 귀찮아하거나 안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함께 있을 때도 상대방이 자신과 함께 보내는 것을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남들이 자신을 싫어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약속이 긑나고 집으로 돌아와서 자신이 잘못한 것이 없는지 생각하고 자책하느라 힘드신 것 같습니다. 대인관계도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일단, 마카님께서 타인이 자신을 귀찮아하고 싫어한다고 여기고, 그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아 마카님의 애착관계를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카님께서는 부모님을 비롯한 양육자와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지 못하고 그분들로부터 귀찮아하거나 싫어한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카님께서 다가가거나 도움을 요청했을 때 그분들이 기꺼이 도움을 주거나 좋아해준다는 느낌을 거의 받아본 적이 없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양육자가 자주 바뀌거나 방임이나 방치가 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자신이 한 행동이나 말 등에 신경을 쓰고 되돌아보는 것을 반복하는 것도 불안정한 애착과 낮은 자존감과 연관이 높아보입니다. 타인의 눈치를 보느라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자신보다는 타인에게 맞추고 그들의 인정을 받음으로써 자기 존재감이나 가치감을 확인하려고 했을 것입니다. 타인의 평가나 그들이 보여주는 태도에 따라 자기의 존재감이나 가치가 결정되다 보니 더욱 눈치를 살피게 되고 불편한 분위기를 감지하면 그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기 위해 먼저 관계를 회피하거나 철수하는 모습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께서 양육자와 불안정한 애착관계를 형성했다면 안정적인 애착을 경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카님께 중요한 의미를 가진 사람을 통해서 안정 애착을 경험할 수도 있고, 자신이 스스로 양육자가 되어 자신을 돌보면서 안정 애착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 온 마음으로 마카님을 보살피고 돌보는 존재로 마카님 옆에 존재한다면 해주었을 사랑을 스스로 해주는 것입니다. 어떤 감정이라도 무시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잘 들어주고 이해하고 보살펴주는 사람으로 자신 옆에 존재해 주는 것입니다. 에를 들어 '네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모습이어도 나는 네 옆에 있어 줄 거야!' 또는 '나는 너를 최선을 다해 돌보고 너를 아껴주고 사랑할 거야!' 이런 마음으로 자신을 양육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안정 애착을 경험하면 타인과 건강하고 균형 있는 관게를 맺을 수 있습니다. 마카님께서 키가 작고 살찌고 잘 생기지도 않았고 잘 하는 것이 없다면 마카님을 위해서 무엇을 해 줄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살이 쪄서 불편하다면 자신을 위해 운동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도 있고, 좀 더 자신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옷을 입는다거나 자신을 멋지게 보이도록 해주는 것도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잘 하는 것이 없다면 조금씩 연습해서 잘 하는 것을 만들고 늘려가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심리상담을 통해 자신의 애착관계와 성장배경을 탐샘함으로써 자신을 이해하고 자기 행동의 원리를 이해하는 기회를 작도록 도움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상담자를 통해 따뜻하고 공감적인 관계를 경험함으로써 관계에 대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관계 경험은 관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 관계에 대한 자신감과 효능감을 갖는 데 도움이 됩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일 년 전
인간관계를 너무 힘들게 생각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사람한테 다가가는 딱 그때가 정말 힘들긴 하지만 막상 다가가고 말걸면 정말 착하고 잘 받아주는 애들도 많더라고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저도 마카님처럼 조용하고 친구를 깊이 사귀는 스타일이었는데 조금씩 바뀌었어요. 정말 해보면 별거 아니에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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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design
일 년 전
저는 남들이 보면 꽤 괜찮고 부러움의 대상으로 생각하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자존감이 낮아요. 제 자신에게 만족을 못하고 일단 저를 사랑하지 않아요. 그걸 남에게 보이기 싫어서 안그런척 한다는게 참 어리석게 생각들지만 지금이라도 나를 사랑해주고 싶어요.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님도 자신을 먼저 사랑해 주세요. 당신은 괜찮은 사람입니다 :)
lovely54
일 년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ㅡ 좋은 사람이 되시면 됩니다 예쁜 얼굴은 100일이 지나면 예쁜게 잊혀집니다 그러나 좋은 사람 !!고마운 사람은 두고 두고 생각이 나고 곁에 두고싶은것이 인건관계입니다 다른 사람들하고 어색하고 어렵다면 그 사람들한테 아직 좋은 사람이고 이로운 사람인걸 안보여주신거에요 누구에게 적극적으로 늘 도와줄수있고 앞장서서 어려운일 함든일을 나서서 하시면 굳이 명함을 내밀지않아도 이미 명함이 박혀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못생긴 사람에게 당신은 왜 성형을 안했냐고 물었더니 성형을 안해도 남들이 나자체를 우러러보고 난 이미 존경받고 있기때문이라는 명인 의 인터뷰가 있습니다 인간관계를 넓히고 싶으시면 좋아하시는 취미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은 낚시매니아끼리 모이는 것처럼 뭔가에 집중하실걸 찾으시면 됩니다 상대방의 상태를 세심하게 체크하시는걸로 보아 마음이 여리시고 민감하실듯합니다 그래서 더 조심스러워하시는것같으십니다 누구를 만나듯 날이면 날마다 얼굴에 살포시 미소 한움쿰 장착하시고 인사말 간단간단히 하시면 술을 마시든 잠자코 들어주기만 해도 편안하고 좋은 사람이 되십니다 말하는거보다 들어주는 사람이 더 좋을 때가 많습니다 좋은 말은 좋은 행동을 낳고 좋은 생각은 인품을 빛낸다 란 말이 있어요 어줍지않은 저의 주저리주저리가 도움이 되시기를!!
sadmonday
일 년 전
저랑 맘이 너무 같네요.. 힘내세요
ckdodus77
일 년 전
사람은 누구나 잘하는게 있어요 무엇을 할때 즐겁고 행복했는지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개그맨들이 미인과 결혼하는 이유가 뭘까요?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희망 잃지 말아요~ 유트브에 김강옥 교수 강의 찾아 들어봐요~재미있게 소통 하는 강의를 많이 하세요~ 또 법륜스님 강의 들어보세요~ 저는 기독교인 이지만 스님강의 들으면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나도 어릴때는 스스로 비하도 많이 하고 자해도 하고 그랬드랬어요 지금은 버티며 살***만 그래도 어차피 살아가야 인생이라면 잘살아보자 안되도 그럴줄 알았어 내가 그렇지 뭐 하고. 또 이까짓게 뭔데 니가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 할때도 있어요 스스로 노력해요~ 찾아가야 해요~ 인생에 정답은 없어요~
wahtkim2552
일 년 전
김이나 작가님이 하신 말이 있어요 적당히 미움 받고 확실하게 사랑받자. 그러니 미워하면 마주 미워해도 괜찮아요. 우린 성인이 아니에요. 마더 테레사도 아니고요.. 누군가를 미워해도 괜찮아요. 자존감은 날 사랑하면 치솟더라고요. 날 용서하세요. 술 드실 수 있는 거 보면 성인이시니까. 우리 이제 내 안의 상처 받은 아이를 돌보고 아끼고 사랑해줄 수 있는 나이가 되었어요. 그 아이 하나 정도는 사랑하고 보호 할 수 있는나이가요. 그냥 안아주세요. 그 아이를.
djelsrkfh
일 년 전
저랑 너무 똑같으시네요 눈치보게 되고 밝은척 하지만 실제론 저사람이 날 떠날까 불안에 떨고있어요
lookingforself9
일 년 전
(1)1인칭 관찰자 시점:인간관계가 좁음,거절공포 있음,만남후 자책감과 후회,관계로부터의 회피욕망 (2)자기 자신이 분석한 원인:낮은자존감,저기학대적 리비도의 방향성, (3)상담사님의 관찰(현상)      관계에서의 자책감,자기 학대적 감정,관계의 회피와 철수 (4)상담사님의 분석(원인)      불안정애착(방치),타인에 맞추는 전략추구, (5)상담사님의 치료방향제시      중요한 타자(대상)와 안정애착 경험추구,self 안정애착 제공,건강하고 균형잡힌 관계추구,내가 내 욕구를 알아치리고 그 욕구를 충족시켜주기,자기효능감 획득 추구 (6)제가 생각하는 원인     양육자와의 관계형성에서 받은 상처를 원인으로,양가감정이 발생하여 그 감정이 분열된 상태로 통합되지 못하고,개인신념으로 고착되어 무의식속에 묻혀있다가,신념으로 발전하며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신호등 역할을 함. (7)제가 생각하는 힐링 방향성    양가감정 알아차리기,분열된 감정 통합하기,미성숙함에 고착 되어있는 나 알아차리기,성숙한 나로 성장하는 노력하기.
lookingforself9
일 년 전
가감정은 흔히 사랑과 미움이 얽혀 있는 경우에 나타나는데, 사랑과 미움의 갈등이 심하여 용납할 수 없는 미움을 억압하기 위해 의식적인 사랑이 지나치게 강조되거나 타인에 대한 감정적 태도를 신속하게 바꾸는 경향성이 나타난다. 상반되는 태도는 한 가지 감정에 대한 태도가 표면화되는 경우 다른 태도는 억압된 상태로 존재하게 되어 불안감 혹은 죄책감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다
elisha
일 년 전
저랑 비슷한 면이 많으신 것 같아요ㅠㅠ 그런데 저는 인간관계는 좀 편하게 생각해야 나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일이나 공부의 측면에서 나의 얼굴이나 외형, 잘하고 못하고가 콤플렉스가 될 수 있지만, 친구랑 이야기할땐 결국 그냥 내 얘기 잘들어주고 진심으로 웃어주는 사람이 제일 좋은 사람이었어요. 저도 계속 저 스스로를 성장시키려 하다가 그걸 깨달았고요. 그리고 생각보다... 자신감이 정말 중요해요! 진짜 생각보다 잘하는거 잘난거 하나 없는데 친구 많고 잘지내는 사람들 많아요ㅋㅋ 저도 처음엔 신기했는데, 결국 그냥 자신감이 높으면 대인관계는 웬만큼 원만하더라고요. 자신감은 큰 거에서 나오는게 아니에요. 그냥 말이 '통하면' 일단 잘 맞는 친구인거죠 뭐! 친구들도 그렇게 생각하실거예요. 오히려 말이 잘 안통하고 어색할때 '내가 말수가 없어서 그런가보다'라고 친구분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생각보다 우리 사람들은 그렇게 잘하는 것도 잘난것도 많지 않고... 사람들은 다 자기 못난점만 보며 살아가요. 그렇기때문에 자신감을 가진 사람들이 돋보이는거고요. 마카님도 자신감 가지시고 당당하게 살아가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