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공감을 못하는 수준이 아니라 남의 감정 자체를 이해도 못하는 것 같고 모든 일에 감정을 다 제외하고 이성적으로만 판단하고 어떤 일을 당했을 때 남이 어떤 기분이고 감정인지 모르는 것 같대요 실제로 별로 남 감정에 신경 안쓰기도 하고 제 일도 아닌데 왜 신경 써야하는지 모르겠기도 한데요.. 주변에서 계속 저보고 사이코든 아니든 사회화가 되어야 할 것 같다고 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어제 친구랑 싸웠는데, 자기 일도 아닌데 저는 참견해달란 말도 안했는데 자기가 멋대로 참견하면서 화내고 그러길래 그럴거면 왜 괜히 참견하냐 참견 하지마라는 식으로 말하니까 저한테 엄청 화내던데 왜 화내는지도 모르겠구요.. *** 없다고 하던데 그냥 사실을 얘기했고, 사실을 다루는 중인데 왜 ***란 말이 나오는거고, 왜 혼자 그렇게 화내는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진짜로 문제가 있는 건가요.. 힘들어서 죽고싶다 자신감 없다 그런게 아니라 이런류의 상담은 어떻게 신청하는건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