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뭔지모르는게고민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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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eul12
일 년 전
고민이뭔지모르는게고민
안녕하세요 제고민은 말그대로 모르는게 고민입니다 무언가 문제가있다고 느껴지고 심하진않지만 자주 우울감에 사로잡힐때가 많아요 마음이 건강하지않다는건 알겠으나 무엇때문인지 치료가필요할지 병원을 갈정도인지 누구나 이렇게 사는건지 모르겠어요 무기력함 우울감 일상생활에 큰문제가될정도가아니라면 건강한걸까요?
스트레스무기력불면고민의욕없음우울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51개, 댓글 5개
상담사 프로필
최영진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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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마카님 자신에 대해 알아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나를알아가는과정 #심리상담 #자기이해
마카님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최영진이에요. 마카님의 사연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답변을 남기게 되었어요.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스스로 심리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느끼시고 종종 우울감에 사로잡힐 때가 많으신데 무엇이 문제인지 잘 모르는 상황이신 것 같아요. 남들도 어느 정도의 어려움을 겪고 살기 때문에 그냥 별일 아닌건가? 생각이 되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지, 병원에 가 봐야 하는지 등에 대해 고민을 하는 상황이라고 여겨져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말씀하신대로 누구나 어느 정도의 심리적인 불편감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생각해요. 늘 행복하고 우울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마카님께서 스스로 심리적인 불편감을 느끼고 계신 상황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도 하시고 이렇게 사연도 남겨주셨다고 생각해요. 현재 마카님에 겪고 계신 문제의 원인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마카님 자신에 대해 잘 모르시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카님의 표현대로 나 자신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지금 어디가 문제가 있고 어떤 부분에서 불편감을 느끼고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에 대해서 판단이 서지 않으신다고 생각해요. 마카님이 마카님 자신에 대해 잘 모르는 이유, 자신에 대해 관심이 없으실 수도 있고 너무 바빠서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없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 자신에 대해 알아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문제해결의 핵심은 마카님 자신에 대해 더 잘 알아가시는 거라고 생각해요. 스스로 자신에 대해 더 잘 알아갈수록, 내가 현재 어떤 상황이고 나를 힘들게 하는 요인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내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등에 대해서 파악해 가시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요. 1. 스스로 해 보실 수 있는 활동들 저는 마카님의 인생에서 마카님이 가장 중요하고 가치있는 존재여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마카님이 마카님의 인생에서 주인공이니까요. 그렇다면 마카님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하며 사시는지, 어떤 감정을 주로 느끼면서 일상을 보내고 있는지, 마카님이 좋아하는 활동이나 취미는 무엇이고 언제 행복하시는지, 언제 슬프신지 등등에 대해 많은 고민들을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가 우리의 몸을 가지고 매일 매일 살아가잖아요. 그래서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어! 라고 착각할때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삶이 바빠서 여유가 없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요. 이럴 때일수록 마카님께서 나 자신을 알기 위해서 시간을 쓰시고 많이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에 대해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마카님을 힘들게 하는 스트레스 원인들도 좀 더 찾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2.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 나 스스로 나 자신의 문제나 어려움에 대해 알아가기가 어려울 때 저는 심리상담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심리상담의 효과는 크게 1)자기이해 향상 2)심리적인 불편감 치료(문제해결)에요. 상담을 하며 마카님의 이야기를 하다보면 "아 내가 이런 생각이 있었구나" "내가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었구나" 등등 자기자신에 대한 이해가 향상되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저는 심리상담에 대해 설명할 때, 저택 비유를 사용하는 걸 좋아하는데요. 마카님이 큰 저택에 살고 계시고 외출하고 집에 가는 도중에 집에 도둑이 들었고 불이 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집 앞에 도착했을 때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하는데 지금 집이 어떤 상황인지, 얼마나 엉망이 되었는지, 또 저녁이라서 깜깜한데 두려움도 들 수 있을 거에요. 그때 이 불탄 저택에 같이 들어가 주는 사람이 상담자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마카님과 상담자에게는 손전등이라는 아이템이 하나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손전등을 비춰주면, 그 빛을 통해서 집 상태를 확인하실 수 있는 거에요. 거실을 비춰주었을 때, 아 쇼파는 불에 탔고 TV는 깨져 있구나.. 방문을 열었을 때 침대는 멀쩡한데 옷장은 난장판이 되었구나.. 등등. 심리상담을 통해 나의 이야기를 하면서 나 자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실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용기를 내셔서 나 자신을 알아갈 수 있는 활동들에 시간을 투자하시고 마카님 자신에 대해 더욱 알아가실 수 있으시기를 응원드립니다.
xoxoioi
일 년 전
남들이 이렇게 산다고 해서 내가 힘든게 혹은 건강치않은게 건강한게 되는건 아니죠 저라면 병원에 가볼 거 같아요
juliet17
일 년 전
저택에 대한 비유가 뭉클해지네요
sumoh9191
일 년 전
가끔 그런 생각 했는데 이렇게 표현해주시니까 마음에 드네요 불안해 하지 않을려구 했는데 작은 손전등이 지금은 필요한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q1q1q1q1
일 년 전
나 자신과 나를 둘러싼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마인드맵 형식으로 생각나는데로 나열해보세요. 문제와 해답은 그 안에 있을거에요. 생각보다 글의 힘이 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