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의 갈등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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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in84
일 년 전
부모와의 갈등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가 있는 여자와 결혼하여 살고 있습니다. 만으로 3년 조금 지났고 식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의 반대 때문이죠. 그러고서 1년 안되기까지 혼자서라도 찾아갔고 결국 둘이 몇차례 찾아가 허락을 구했으나 아내만 받아들이겠다는 허락 아닌 허락을 하셨습니다. 그러고서 아이를 혼자두고 거짓말을 하며 생신, 어버이날 등 찾아갔고 그때마다 아내는 심적으로 매우 힘들어 했습니다. 무엇이 마음에 안드시는지 저 없을때는 아내에게 돌려돌려 싫은 소리릉 하셨던것 같고 아이에게 거짓말을 하며 시댁에 가는것과 아이가 없는 사람 취급 받는게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과정속에 제 부모는 연락 좀 자주해야 마음이 풀리지란 말만 하시고 아내는 그런 마음 가짐으로는 연락을 자주하기 어렵고 싫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그간 아내의 마음을 모른체하고 계속 시댁을 가자하고 연락좀 하라며 다툼을 할때마다 크게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고 100일 지났네요. 아이를 가지고 생각해보니 아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릴수 있었습니다. 이제 아내의 자식은 둘인데 하나만 두고 시댁을 다니는 그 마음을요. 그리고 인정해주지 않는 시부모가 미울텐데 그래도 무슨일 있으면 도움이되려 하는데 좋은 마음에서 어려운걸 하는 속마음도요. 정말 멍청했고 속상합니다. 처갓집 식구들은 반대하는 반대편 부모의 상황을 알면서도 제 아내가 좋으니 너희들이 알아서 잘살으라고 허락을 하셨고 편하게 자주보고 여행도 다닙니다. 저희 식구들은 이번 100일에도 아내의 아이가 있는 시간을 피해서라도 손주를 보고싶어 하시네요. 그렇지 못하면 떡이라도 해서 오라고요.. 아내에게 잘하면 그 아이를 받아들이겠다 하시는데 그건 제가 더 이상 용납하지를 못할것 같습니다. 아내에게 더이상 짐을 주기 싫고 미안해서요. 그래서 제가 나서서 이야기를 하려하면 결국 이야기 끝에 제 아내에게 화살이 돌아가곤 하네요. 이대로 아내의 아이를 받아들일때까지 제 부모와 연락을 끊고 지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아내를 보호하고자 이야기를 하면 결국 아내에게 저 몰래 연락하셔서 너가 잘해야지란 말만 하시니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모스트레스결혼우울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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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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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힘내세요
#우울 #스트레스 #공황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김소영 입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아내분과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가운데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부모님께서 아내분이 아이가 있다는 이유로 반대를 해오셨어요. 또 아내는 받아줄수 있지만 아이는 받아줄수 없다 라고 말씀하셨고요. 또 때로는 마카님이 없는 곳에서 아내분께 싫은 소리를 하기도 하시고 네가 잘 해야 한다 라는 요구도 해 오셨습니다. 가운데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마음이 참 많이 어지러우셨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글을 읽으며 마카님의 아내분도 또 마카님께서도 참 힘든시간을 잘 견뎌 오셨구나 싶어 응원을 하고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말 애쓰셨네요. 부모님의 마음도 이해할수는 있지만 또 마카님께서는 마카님이 결정한 인생이 있고 그것을 지키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계신다고 느껴졌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마카님은 아내분에게 또 두 아이들에게 좋은 남편 좋은 아빠 이실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워보니 또 엄마로써의 아내 어려운 시부모님을 두고도 애써 인정받기 위해 노력한 아내의 모습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계신다는 점에서 굉장히 따뜻하신 분이시겠구나 짐작해 보게 됩니다. 이런 마음을 마카님의 아내분이 알고 계시나요? 알고 계신다면 정말 많은 힘이 되고 의지가 되겠구나 싶습니다. 아마도 마카님께서 그런 분이시기에 아내분께서도 마카님의 곁에서 노력을 하고 계시는 것이 아닐까요. 다른 무엇보다도 마카님께서 아내분의 마음을 이렇게 이해하고 있음을 꼭 표현해주실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부모님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두분이 상의를 해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지금 아내분의 마음상태가 어떠신지. 또 여유를 찾기 위해 부모님과 거리를 두고 싶으신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두분이 함께 상의 해보시기 바랍니다. 부모님께서 아내분을 통해 보상받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예쁘게 보려 마음먹어야 누군가가 예뻐 보이는 법이기도 하니까요.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느낌이라면 두분이 상의를 한 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새롭게 정해 보셔야 할수도 있습니다.
저의 글이 마카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상담이 필요하다 느끼시면 언제든 상담소를 찾아주세요 !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
RONI
AI 댓글봇
Beta
일 년 전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힘든 상황이겠지만 아이들에 대한 진심을 전달하시면 분명히 좋아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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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itout
일 년 전
일단 아내분 폰에서 부모님 번호를 차단해두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결국 모든 연락은 마카님께 올거고 마카님은 자식이니까 아내분보다는 그나마 가해지는 데미지가 적어질 것 같네요.... 마카님과 아내분의 결단을 응원합니다!
dhsk10
일 년 전
아내 분께 시댁 연락 받지말라하고 시댁에 모든 연락은 쓰니님께 하라고 말씀드리세요 아이있는 거 부모님 입장에서 싫을 수 있지만 이제 둘 사이에 아이가 또 생겼는데도 아직도 그러는건 정말 너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