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해야하는데 무기력해져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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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취업준비해야하는데 무기력해져요
치과간호조무사로 일하다가 9월경쯤에 그만두고 현재까지 쉬고있는데요. 그전에일했던 사업장에서 원장님으로부터 너무자존감깎이는상황들을 자주 경험 하면서 그만두고 쉬다보니 어느새 두달이지나버렸는데요. 몸은편한데 마음이불편하고 그래서 직장을 구하는과정중이긴한데. 그전에 다니던 치과로 취직하긴싫어서 찾아보는데. 시국이시국인지..일자리가마땅히나온데가없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내가할수있는일은 조무사말고는 없구나라는생각에 무기력한생각이많이떠오르더라구요. 다른일을해보고싶어도 그동안준비한게없어서 여러가지로힘이많이드는데..제가실생활에서 무기력함을 뚫고 편한마음으로 취직에성공하려면어떻게해야할지.. 많은도움과조언부탁드려요
강박의욕없음우울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14개, 댓글 2개
상담사 프로필
송주영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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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한번 그랬다고 또 그러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직장 #자존감 #취업 #도전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송주영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치과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를 하셨었는데 원장님으로부터 자존감이 깎이는 여러 상황들을 겪으셨던 것 같아요. 그만두고 쉬면서 새로운 곳을 알아보려 하지만 그때의 기억으로 치과로 돌아가고 싶진 않고 다른 병원들을 알아보지만 코로나 시국에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것 뿐인가 싶어 우울한 마음도 들구요, 다른 걸 하자니 해본 것이 없어 답답하기도 하고, 그러니 더욱 무기력해지는 상황이 온 것 같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내가 일하는 직장에서 무시당하거나 비난을 받거나, 내가 한 일에 대해 의심하거나 등등 그런 일을 겪게 되면 무기력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내가 그렇게 잘못했나 싶으면서, 나를 그렇게 평가한 상대를 비난도 해봤다가, 또 그러다가도 당하기만 한 내 모습이 바보같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그리고 힘이 없어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했다 생각하면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이런 일련의 생각들이 들면서 많이 피로해지고 아무 것도 하기 싫다는 마음이 올라옵니다. 그래도 마카님께서 두어달을 쉬시면서 육체적 피로감은 어느 정도 해소가 되신 것 같아요. 그 사람 자체에 대한 마음은 그만둠으로써 거리가 생겼지만 그럼에도 그런 평가를 받았던 기억들이 재취업을 하려고 할 때 또 그렇게 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을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 우선은 마카님께서 조무사라는 직업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신 것 같아요. 이번 치과 말고 그 이전에도 같은 업무를 하셨었는지, 그 때의 경험들은 어떠셨었는지 궁금하네요. 다른 병원에서 그 전에 일을 하셨었다면 그 때는 업무할 때 어떠셨을까요? 만약 이 원장의 일이 아니고서도 내 직업에 대해서 그런 생각을 예전에도 하셨었다면 내 진로와 직업에 대한 고민과 준비, 결정의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그 전까지도 나름 일에 흥미를 가지고 잘 해왔는데 이번 치과에서의 안 좋은 경험 때문에 그런 마음이 드신 거라면 한번 더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속담에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라는 말이 있지요. 한번의 안 좋았던 경험으로 앞으로의 나의 직장경험을 다 그럴 것이다라고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마카님께서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는지 등에 대해 차분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하나씩 해보시는 거예요. 생각을 했다면 아주 작은 것이라도 실행에 옮겨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작은 행동 하나라도 실행에 옮기면 그것이 또다른 생각과 행동을 일으키게 해줍니다. 그렇게 하나씩 해가다보면 어느 샌가 마카님께서 어렴풋하게 꿈꿨던 것들이 일상이 되어 있을 거예요.
마카님에게 지금의 이 쉬는 기간이 충전의 시간이 되고, 인생을 다시 정비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 과정에서 상담을 통해 길을 찾아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마카님의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지셨기를 바랍니다. 상담사 송주영 드림.
Bomster
일 년 전
저도 첫 직장에서 힘든 일을 겪고 다시는 이길은 나랑 맞지 않는구나 생각했었답니다. 그리고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그때는 저도 어렸고 또 세월이 흐르고 보니, 세상에 진짜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나랑 안맞는사람은 너무 많아요ㅎㅎ 전문직에 종사하시니깐 직종을 바꾸기도 힘들고 오히려 자기 비판을 하게 되죠. 특히 치과같이 소규모로 직원이 있는 경우 마음이 불편하게 되면 출근길이 지옥같게 느껴지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상담사 말씀처럼 꼭 모든 곳이 그렇지 않으며 그리고 모든 일들이 님 때문이 아니랍니다^^* 가끔은 두려움이 우리를 주저하게 하지만 또 좋은 분들 만날 수 있게 문을 두드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