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초조, 우울이 아무 이유 없이 찾아와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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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tou98
일 년 전
불안, 초조, 우울이 아무 이유 없이 찾아와요
24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요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정도로 너무 피곤하고 우울하고 무기력합니다, 일이 손에 안잡히는건 물론 실수도 잦아졌습니다. 대인관계에서도 우유부단한 모습을 많이 보이게되어 점점 사람들 앞에 절 내세우기가 싫어집니다. 제가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이 안됩니다. 그리고 저는 제 스스로가 너무 불안정하다고 느낍니다.. 앞으로 뭘 해야할지, 뭘 하고싶은지 등등 미래를 그리는게 예전엔 정말 쉬웠는데 요즘은 미래를 생각하면 머리가 하얘지고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아요.. 요즘은 일할때 손에서 땀이 나면서 이유없이 불안해지고, 집에 혼자있을 땐 이유없이 눈물도 나고 불안하고 초조하고 우울해집니다.. 사실 4년전부터 정신과병원을 다니고있긴합니다. 예전엔 조울증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도 못할정도였지만 약을 처방받으면서 점차 나아졌는데, 4년동안 괜찮다가 갑자기 또 예전으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약을 늘려주시긴했지만 일시적으로 괜찮아졌을 뿐 또 우울해지곤해요. 근본적인 문제는 다른곳에 있는 것 같은데.. 대체 뭘 해야 우울과 불안함이 찾아오지않을까요?ㅠ 도와주세요..
괴로워혼란스러워무서워불안힘들다우울해불안해우울무기력해슬퍼초조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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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태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일 년 전
아픈 마음을 보살펴 주세요
#마음돌봐야할시간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천민태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 4년 동안 정신과 에서 조울증 치료를 받으시면서 많이 회복하셨군요. 그런데, 최근 들어 피곤하고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상황인가 봅니다. 그러면서 사람들로부터 피하고 싶어지셨나봐요. 혼자 있을 땐 이유없이 눈물도 나고 불안하고 초조해지지면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에 걱정되셨군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의학적으로 볼 때, 가라앉지 않는 불안감이나 우울감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이나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보지만 심리학에서 심리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마음 어딘가가 아프다는 신호라고 말 합니다. 다리가 다쳐서 통증이 생기면, 통증은 우리에게 다친 위치를 알려주면서, 다리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휴식하게끔 하는 역할을 합니다. 통증이 생기면 다리를 사용하지 않고 휴식하고 병원에가서 치료를 받습니다. 불편한 것이 아쉽지만, 다리가 다 회복이 될 때 까지 기다려야 하고 보살펴야 합니다. 몸에 질병이 있을 때 통증이 일어나는 메커니즘 처럼, 불안감과 우울감의 증상이 드러나는 것도 마음에 아직 낫지 않은 상처들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마카님께서 우울증과 불안감들을 약물로 치료해 나가셔서, 이제는 우울감과 불안감들의 증상들은 없거나 덜할 수 있지만 약물치료로 마음 속 깊은 곳에 남아있는 우울감과 불안감의 원인이 되었던 상처들이 치유되지는 않습니다. 그 상처가 현재로서는 무엇인지 알 수 없으나 대부분 어린 시절에 있었던 가정환경에서 받은 상처들입니다. 게다가 마카님께서 스스로 불안정하다는 느낌이 지속적으로 있어왔다면, 그 느낌이 언제부터 어떤 사람들과 사건들에서 부터 시작되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마카님께서 이유없이 우울감이 느껴지고 불안감이 생겨나는 현상들은 현재로서는 정확한 원인은 알 수없지만 어린 시절부터 돌보지 못한 상처가 남아있다고, 마치 몸에 아픈 신호를 보내는 통증처럼 마음에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지금부터라도 마카님은 마음을 돌보셔야 할 것입니다. 마음을 돌본다 하는 것은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평소에 마카님은 얼마나 자신의 감정에 관심을 기울이시나요? 어떤 시점부터 우울감이 다시 시작되었고 불안정하다는 느낌이 시작됐을까요? 약물치료 후에는 좋아졌지만 언제부터 다시 우울감과 불안감등의 감정이 시작됐나요? 그 시기에 마카님께는 어떤 일들이나 사건들이 있었나요? 사건들이 있었다면, 그 사건들을 겪으시면서 어떤 감정들이 있었나요? 또는 사건이 없었다 하더라도 그동안 해소하지 못하고 누적되어왔던 감정이 있었나요? 그런 감정들이 어린 시절들은 어땠나요? 이런 식으로 자신에 대해서 잘 살펴보고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 상처가 있었다면, 어떤 일들인지, 그때의 감정들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평소에 그런 감정들이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쳐왔는지 등등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돌아보고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이렇게 꾸준히 관심을 갖게 되면 인간관계든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든 상처가 나는 포인트를 잘 알게 되고 일을 조절하거나 인간관계에 일시적으로 거리를 두면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고 힘들 때 나타나는 증상들을 예방할 수도 있게 됩니다. 자신의 마음에 관심을 꾸준히 기울여야 합니다. 혼자서 하는 것이 어렵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도움 받으면서 돌보는 시간을을 가지는 방법도 좋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 겪었던 상처가 명확히 있을 때에는 그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감정들을 꺼내야 하는 적극적인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우울감과 불안감이 지속되고 반복 된다면 마음 안에 한 번도 치유받지 못했던 상처가 있다는 뜻일 것 입니다. 스스로 마음을 돌아보시고, 혼자서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도 받아보시를 권해드립니다.
greengrin
일 년 전
지금 많이 괴로우실 것 같아요 머리가 하얘진다는 표현..뭔지 알 것 같네요..혹시 지금 생활에 불만족스러운 건 아닌지요? 내가 막연하게라도 생각해왔던 것과 현실이 너무 동떨어져있거나 하면 불안하거나 불만이 생기잖아요 그건 내가 처한 현실을 인정하고 현실에 적응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점차 나아질거같아요..그리고 기분장애의 경우는 작은 것에도 트리거가 되어서 기분이 널뛰기하기도 하니까요..자기 기분을 알아차리는거부터가 시작인 거 같아요 그리고 기분이 널뛰기하는 순간을 알아차리는 것도..힘들겠지만 자신에게 집중해서 그걸 글로 써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은거같아요 쓰다보면 정리도 되고 차분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