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불안하고 저를 소중히여겨주는게 힘들어요. 남 신경을 많이 쓰게되요
자존감을 찾기 어려워요. 전 항상 저를 사랑하지않고 남에게서 찾아왔던것같아요. 항상 이성친구에게 의존했었던것같고, 이성친구가 없는적이 있을때보다 적었어요. 그래서인지 이제는 저한테서 소중함을 찾고싶고, 저를 소중히 생각해주고싶어요. 그래서 외롭다고 느끼지만 이성을 찾는것도 일부러 더 안하려고하고있는데 혼자서 나아가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더 무기력해지고 친구에게 의존하게되는것 같아요.
이젠 저에게 미안하고싶지않은데, 자꾸만 불안해요. 새로운 도시와 학교(해외)에 와서 적응하려해 가족도 멀리있고 확실히 믿을수 있는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더 불안해요. 물론 새로운 도시에서 바로 믿을수있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운건 맞지만, 너무 힘드네요.
하고싶은것도 많고 잘해야한다는 압박감도 있어서 더 불안하네요. 그나마 친구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버티는것같아요. 하지만 어떻게 풀어나아가야할지 감이안와요. 가끔은 내가 너무 나약한건가? 싶고 진로에 있어서 뒤쳐져있나 불안하네요ㅠ. 남들이 저에게 가지고있는 기대치가 부담스럽고, 그래서 자꾸 신경쓰고 더 불안해져가는것같아요.
이게 정상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