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을 잃을 것 같습니다
엄마는 예전부터 시집살이를 너무 심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울증을 얻으셨고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다른 병들도 같이 오더라고요 근데 아빠는 엄마한테 무관심하고 남들한테 더 잘해주는 사람입니다. 저랑 동생은 물론 엄마한테도 큰 관심이 없어요. 그리고 약간 가부장적이라서 엄마가 안그래도 아픈데 더 스트레스를 받아서 병이 더 악화되었습니다. 아빠쪽 식구들을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고요 가끔 명절 때 얼굴보면 엄마를 아프게 했다는 생각에 화를 절제하기가 힘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