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나면 눈물부터 나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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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9900
일 년 전
화가나면 눈물부터 나요
인생을 살면서 화낼 일이 별로 없지만 그렇다고 울일도 별로 없어요 그런데 한번 화가나면 상대방에게 또렷히 내 이야기를 전달하기도 전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더라구요 억울하기라도 하면 눈물나는게 이해가 되지만 그냥 가볍게 오해를 풀수도 있는 순간에도 눈물이나요 진짜 내몸이고 내눈이지만 이해를 할수가 없어요 운다고 상황이 유연하게 흘러간다고 생각한적도 없고 오히려 똑똑하게 내의견을 말해야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인데 눈물부터 터져서 정말 답답합니다... 속에 뭔가 쌓여서 그런건지 아니면 덜컥 미움받는거 싫어서 그런건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요
걱정돼속상해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13개, 댓글 1개
상담사 프로필
이연실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일 년 전
#자신의 감정에 집중해서 잘 들어주시고 존중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자기표현 #감정
안녕하세요. 마카상담사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은 화가 났을 때 상대방에게 자기표현을 하는 것이 어려우신 것 같습니다. 말을 꺼내게도 전에 눈물부터 흘러나와 답답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감정인데 왜 통제할 수 없는지, 억울한 상황이 아닌데도 눈물부터 터지는지 고민이신 것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이 화가 났을 때 상대방에게 자기 표현을 하지 못하는 것은 평소에 자기표현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편한 이야기나 감정에 대해서는 상대방과 나눌 수 있지만 불편한 이야기나 감정에 대해서는 회피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아마도 불편한 이야기나 감정을 표현한 후에 일어날 일을 두려워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마카님께서 불편한 감정이나 이야기를 표현했을 때 상대방의 반응이 마카님 예상과 일치해야 한다는생각을 갖고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불편한 이야기나 감정을 표현했을 때 상대방의 반응이 마카님의 예상과 다르고, 예상과 다른 반응에 마카님 자신이 잘 대처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계실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마카님은 상대방과 불편한 상황을 견디기 힘들고, 그 상황을 잘 극복할 자신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조금의 불편함도 견디기 어려워 마카님게서 먼저 상황을 수습하려는 노력을 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불편한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도 불편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위의 내용이 어느 정도 일치한다면 마카님 내면에는 불편한 감정이 소화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그 불편한 감정이 튀어나올까봐 자신을 억누르면서 참고 계셔서 어떤 순간에 나도 모르게 터져 나올 수 있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어떤 상황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마카님께는 충분히 그럴 만한 것입니다. 감정은 객관적인 기준으로 느끼고 표현하는 것이 아닙니다. 감정은 각자 스스로 느끼고, 그 감정을 느끼는 자체는 자연스럽고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어떤 감정을 느끼시든 그 감정에 집중해서 자신의 감정을 존중해주신다면 그 감정은 마카님께서 다룰 수 있는 크기가 되고, 마카님은 그것을 잘 다룰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화가 나는 상황에서 무엇이 나를 화나게 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차분히 자신의 화에 귀를 기울여준다면 화는 누그러지면서 눈물을 흘리지 않고 분명한 목소리로 상대방에게 마카님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불편해하고 외면하면 표면적으로는 감정을 못 느끼는 것 같겠지만 안에서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가될 것입니다. 어떤 형태로든 감정은 드러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마카님께서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이야기가 자신의 예상과 늘 일치할 수는 없다는 것을 수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나의 새악과 상대방의 생각이 달를 수 있고, 마카님께서는 알고 있는 사실을 상대방은 모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예상과 상대방의 반응이 늘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받아 들이면 좀 더 편하게 상대방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카님께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간이 나면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동화 밖으로 나온 공주> / 마샤 그래드 / 뜨인돌
마카님의 감정을 잘 듣고 이해하고 돌보는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카님의 감정이 이해와 돌봄을 받게 되면 마카님은 애써서 감정을 억누르느라, 잘 표현해 보려고 많은 에너지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자기표현을 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를 살펴보고 그것이 마카님에게 어떻게 어떤 부분에서 영향을 주는지 나눌 수 있을 것이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움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