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umii
·3년 전
다들 내게 로봇같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나는 전처럼 감정에 휘둘리면서 살 바에는 로봇이 낫겠다.
감정 없이 적당한 일만 수행하며 사는 로봇으로
다들 나에게 무언가 기대하지 않으면 좋겠다.
성취든 공감이든 감정이든 뭐든지간에
나도 요구하지 않을테니 내가 요구받고 싶지도 않다.
인간은 왜 사회적 동물인걸까
그냥 세상과 동떨어져서 혼자 조용히 살다가 죽고싶다.
오래 살고 싶지도 않다.
나한테 사랑이건 절망이건 아무 감정도 전달하지 않으면 좋겠다.
이리저리 휘둘리는것에 이젠 너무 지쳤다.
그냥 가만히 누워있다가 조용히 사라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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