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뇌종양인걸알게된것은 2021년1월29일 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죄책감|뇌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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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동생이 뇌종양인걸알게된것은 2021년1월29일 동생의 뇌종양크기는 무려9cm 솔직히 너무 무섭고 무서웠다. 정말 동생수술하는날까지 매일밤을 울었고 동생앞에선 애써 웃었다 일부러 장난을 쳤다 그리고 공부하러 스터디카페에가서 몇시간이고 울고집에왔었다. 동생 수술한지 216일이 지나고나서야 다시 의욕이 생기고 다시 의지가생기고 자신감이생긴다. 지난200일동안 온갖 부정적인생각으로만 둘러싸이고 의욕의지없이 아무잘못없이 죄책감에 휩싸이고 불안감에 떨고 공부하는것조차 죄스럽게 느껴졌는데 이제 다시 그상처에 딱지가 떨어지고 새살이 돋아나는것같다 내동생도 이젠 건강하고 오늘아침 동생이 이젠 나 취업준비하려고 이말하는데 모든 불안감이 다 쓸어내려가는 기분이었다. 그래 우린 강하다. 넘어질순있지만, 진짜 죽기전까진 죽지않는다. 우린 진짜죽지않았기에 다시 일어날수있고. 다시 걸음을 걷기 시작할수있고 걷다보면 다시 뛸수있다.우리 뛰다뛰다 훨훨날것이다.
안심돼기대돼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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