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날 크게 쓰려고 준비하려나 봐. 이렇게 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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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appynow1004
·3년 전
하늘이 날 크게 쓰려고 준비하려나 봐. 이렇게 힘들수록 더 힘들게 해주고, 죽겠다 싶음 놔주고 이걸 무한반복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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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3년 전
그런가봐요.. 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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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now1004 (글쓴이)
· 3년 전
@naphone 그건 아니지만 저번주에 시험 끝나고 또 요번주에 새로운 목표 짜서 공부한다고 무리했나봐요ㅎㅠ.. 또 옛날 생각이 많이 나서 지금 모습이랑 다르면서도 겹쳐보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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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3년 전
제대로 쉬시고 계신 것인가요...!? ㅜ 걱정이 되네요.. 저는 이유없는 힘듦이 찾아오곤 하는데, 그럴 때면 뭐 대상이 없는지라 그냥 무기력하고 속이 역하고 그런 것 같더라구요. 물론 따지고 보면 이유가 없다기보단 이유가 많은 것도 같지만요. 저는 예전엔 상쾌한 공기 맡는 낙으로 살았는데 요즘엔 코로나땜에 그게 어렵더라구요 ㅜ 그래도 시간 되면 바람 쐬면서 그냥 쉬시고 그러시기도 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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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now1004 (글쓴이)
· 3년 전
@naphone 음..그래도! 저번주 금요일부터 요번주 월요일까진 확실하게 쉬었어요 👍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 항상 강할 수 없듯이 사람이 평소 하던 것보다 한계를 넘으면 당연히 언젠가는 쓰러진다고 봐요 그게 오늘일 뿐이고요 그러니 다시 일어서서 하려고요! 무리는 안 하되 해야할 일은 하고 자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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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3년 전
그래요 그래요. 딱 지금 할 만큼의 일만 하시구, 편안하고 좋은 밤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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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ul0835
· 3년 전
그 과정을 시련이라 부르고 성장이라 부르지만 아픈 건 매한가지인데 세상은 그걸 극복하라고 하니까 우리는 아파도 안 아픈 '척'해야 해요. 마음이 다친 사람은 교통사고를 당한 것과 같대요. 그런데 그런 사람한테 "너 왜 이렇게 나약해. 더 해야지. 그 실패로 더 나아가야지." 하는데 그건 팔, 다리 다친 사람한테 "걸어야지. 계속 움직여. 달려." 하는 것과 같대요. 그냥 아프면 아픈 티 팍팍 내고 쉬어요. 휴식이 필요한 거니까. 나으려는 마음만 있다면 그 멈춤은 다음을 기약하는 휴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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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now1004 (글쓴이)
· 3년 전
@HaYul0835 고마워요..아프면 아픈 티 팍팍 내라니..:) 휴식도 충분히 할게요 그치만 조금씩 노력도 병행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