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better0
·3년 전
난 남들보다 예민한 편이다.
남들보다 예민해서 그런지 나는 예민한걸 숨겨야한다고 생각했던 거 같다.
예민한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했기에 내 잘못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민한건 나쁜게 아니었다.
난 모터 돌아가는 소리, 자동차 빵빵거리는 소리, 주변에서 시끌벅적하게 떠드는 소리들만 남들보다 크게 듣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바다소리, 새소리, 아름다운 음악소리도 남들보다 크게 들린다는걸 알았다.
나처럼 예민한 사람들에게 예민한건 너 잘못이 아니고 절대 나쁜게 아니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다만 예민한걸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한 거 같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