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들보다 예민한 편이다. 남들보다 예민해서 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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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0better0
·3년 전
난 남들보다 예민한 편이다. 남들보다 예민해서 그런지 나는 예민한걸 숨겨야한다고 생각했던 거 같다. 예민한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했기에 내 잘못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민한건 나쁜게 아니었다. 난 모터 돌아가는 소리, 자동차 빵빵거리는 소리, 주변에서 시끌벅적하게 떠드는 소리들만 남들보다 크게 듣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바다소리, 새소리, 아름다운 음악소리도 남들보다 크게 들린다는걸 알았다. 나처럼 예민한 사람들에게 예민한건 너 잘못이 아니고 절대 나쁜게 아니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다만 예민한걸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한 거 같다.
예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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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ive
· 3년 전
혹시 책 읽는 거 좋아하시면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라는 책을 한번 읽어보셨음 좋겠어요 저는 특히 시각이랑 청각이 예민한 편인데 이 책 읽고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예민한 사람으로서 공감가는 내용이 정말 많으니까 꼭 한번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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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3년 전
아름다운 소리, 아름다운 마음을 더 크게 느끼시군요오~ ㅎㅎ 저도 일단 둔감하진 않은데, 제가 받아들이는 것을 하나하나 억제하면서 지냈던 것 같네요. 그런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예민한 것은 하나의 능력이죠! 양날의 검이니 잘 쓰는 방법만 익히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절대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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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better0 (글쓴이)
· 3년 전
@receive 오오!!저도 읽어봐야겠어요ㅎㅎ 좋은 책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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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better0 (글쓴이)
· 3년 전
@naphone '양날의 검' 진짜 맞는말 같아요ㅎㅎ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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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on
· 3년 전
@receive 저도 이 책을 읽고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