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든 애들이 다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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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모든 애들이 다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해요. 왜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제가 공부를 진짜 못하거든요. 보통 못한다고하면 얼마나 못하겠어 생각하는데 전 평균 25정도됩니다. 항상 생각해보면 저의 인식은 다른 애들도 저랑 똑같이 공부를 못하는줄알아요. 그래놓고 나중에 성적을 듣거나 그러면 실망?하구요. 일단 실망한다는것 자체가 좀 이상한거같지만.. 그래서 더 공부를 안하는거같기도해요. 핑계가 될수도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그래요,, 오히려 공부얘기하면 짜증나고 더 안하게되요. 전 일반고에 재학중인데 아무래도 일반고니까 애들끼리도 공부에대한거나 성적 등등 많은 얘기가 오가고 선생님들도 공부해라 이렇게 말씀하세요. 일반고에온게 후회되기도하고… 무엇보다 왜 제 인식이 모든 애들이 저같이 공부를 못하는줄알까 하는거예요. 그렇게 생각하고있다가 공부잘한다는 얘기를 듣거나 그러면 ‘뭐야 공부 못하는게아니였네’ 이러게되요. .. 이건 저의 어떤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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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asdfvcxz
· 3년 전
저도 제 친구가 저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수학을 진짜 잘하는거에요. 모의고사 성적표를 같이 보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갑자기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는 기분이였어요. 같은 급의 대학에 같이 못가겠구나, 얘는 이렇게 할동안 나는 뭐이했지..이런 생각까지 들었는데 평소를 생각해보니 저는 수학을 좀 싫어했거든요. 근데 제 친구를 보면서 틸단 같은 인문계라는 카테고리에있으니 같은 수준이겠거니 은연중에 생각하고 안심하고 수학을 애써 외면했어요. 그러다가 눈으로 보이니 아차싶더라구요. 저는 현실을 직시하지않고 회피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랬는데..혹시 마카님도 저랑 같은 느낌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댓달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