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72e
·3년 전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동갑이고 진찐 정도의 사이예요. 그렇지만 짝남이 절 존경하고 있는..? 제가 그림을 잘그리는 편이고 사기캐라는 말을 종종 들어서인 것 같아요.
걔가 절 좋아할지 너무 헷갈려요. 전에 열이 나서 조퇴했을 때 친구가 짝남이 저 걱정 되게 많이 했다고도 했었고, 제가 아파보이면 종종 괜찮냐고 물어봐줍니다.
비 오는 날 친구에게 우산을 빌려줘서 모자를 쓰고 신호를 기다리는데, 뒤에서 짝남이 우산을 씌워준 적도 한번 있었어요. 그리고 전에 비오는 날에 큰 물건 드느라 책가방 다 젖었는데 짝남이 뒤에서 자기 우산으로 책가방 안젖게 해줬던 적 한번 있네요.
아이스크림 할인매점에서 음료를 사려고 바코드를 찍었는데 현금, 카드, 취소 그렇게 나오잖아요. 저는 현금을 들고다녀서 현금을 누르려 했는데 짝남이 카드 누르고 계산해 준 적도 있습니다.(짝남 가방에 현금 넣어줬지만요ㅋㅋ)
카톡할때도 반톡 보면 단답에 남자애들이 주로 쓰는 말투 있죠? 그렇게 하는데 저랑 갠톡할때는 반톡에서 한번도 본적 없는 ㅎㅎ도 자주 쓰고(이건 의미 없을지도^^7) "(실명)사마 잘자요"라고 받은적도 있습니다.
매번 저한테 피해 안가도록 해주고 헷갈려서 머리가 복잡해요..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떤가요?ㅠ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