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에 걱정이 많고 자신감이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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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걱정이 많고 자신감이 없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foresting
·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저에 대해서 생각을 가진적이 없다가 직장을 가진 이후부터 제 자신에 대해 부족한 점이 너무 많이 생겨나고 그전에는 도전하는 것에 용기가 있었던 편이였지만 지금은 눈치부터 보고 편하지 않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특히 상사나 저보다 나은 사람들 앞에만 서면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인정받을 수 있을까, 틀린말을 하진 않을까, 어떻게 똑부러지게 얘기할 수 있을까, 안좋은 피드백이나 제 자신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기 싫은 마음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더 위축되고 심장이 너무 많이 뛰고 긴장하고 말을 버벅거리고 머리속에 정리되지 못하는 말을 합니다. 면접을 볼때도 엄청난 양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을 달아 암기하여 면접을 보았습니다. 지금도 상사와 이야기 하기 전 미리 다양한 생각을 해두어야 그나마 마음이 편합니다. 완벽해 보이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듣지만 노력하는 것이 그 전보다 힘들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만 합니다. 현실적으로 힘든 일들만 생각하게 되니 이것저것 관심만 갖고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언제부터 어디서부터 잘못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작은 문제점이라도 알게되면 조금이라도 변하는 모습을 갖고싶습니다. 저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자신감 있게 살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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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kop9988
· 3년 전
누구나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지만 잘 하려고 노럭을 많이 합니다.표현력이 부족해도 상사와 대화를 나눌 때 상사의 도움과 일처리에 필요한 조언을 얻는다는 식으로 나눠보세요. 항상 나 자신이 소중하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시면 잘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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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l0675
· 3년 전
모든 걸 통제하려 해서 그래요. 긴장하는 이유는 실수할까봐, 틀릴까봐, 지적당할까봐, 공격받을까봐 불안하기 때문이에요. 일종의 완벽주의죠. 지금 그대로도 괜찮다는 걸 스스로가 느껴야 해요. 현재의 나보다 더 잘보이려 하기 때문에 긴장하고 무리하는 거에요. 근데 그러면 힘들어요. 나 자신이 아니니까. 그리고 신입사원이 일을 잘하면 얼마나 잘하겠어요? 실수하면서 욕먹으면서 망치면서 배우는 거지. 일은 시간이 지나며 능숙해지기 마련이에요. 너무 위축되지 마세요. 사람마다 속도가 다른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