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 멈추고 싶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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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en
일 년 전
자해 멈추고 싶어요...
자해를 멈추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제가 5학년때 부터 시작을 했는데... 하다가 스스로 멈춰고.. 이번 중1때 부모님 싸움 때문에 다시 시작 되었어요... 솔직히 요즘 친구사이나 학교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요즘은 더 심해졌고요... 그리고 심리상담을 받고있지만 그래도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자해를 멈출수 있을까요..?
괴로워우울해외로워중독_집착시도스트레스방법찾기자해
전문답변 추천 3개, 공감 4개, 댓글 2개
상담사 프로필
양희정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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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좀더 나를 아끼는 방법들을 찾고 시도해보았으면 해요.
#자해 #스트레스 #방법찾기 #시도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양희정입니다. 이렇게 글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가워요.
[공개사연 고민요약]
초5때부터 시작된 자해를 어떻게 멈춰야 할지 고민이 되는군요. 전에는 스스로 멈추기도 했지만 최근 부모님의 다툼에 친구나 학교에서도 스트레스가 있다보니 충동이 더 심해졌군요. 상담을 받고 있기는 하나 마음은 힘들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마음인 것 같아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친구 관계나 학교 등 어느 한 부분에서만 힘들어도 너무 버거울텐데 거기다 부모님의 다툼까지 겹쳐지다보니 정말 마카님의 마음이 참 많이도 무겁고 답답할 듯 싶어요. 그 안에서 버텨내기가 얼마나 버거울까 싶기도 하고 아마도 어느 한군데서라도 마카님이 좀 기댈 수 있다면 나름 견딜 힘이 생기기도 할텐데 지금의 상황에서는 그리 생각되어질 만한 부분을 찾기가 쉽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크네요. 이런 상황에서 느껴지는 외로움이나 우울, 불안, 위축되는 감정들을 마카님이 마음에서 견뎌내기가 너무 버겁고 그러다보니 그런 심리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나름대로 시도한 방법이 자해였던 것 같아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이럴 때 자해를 통해 심리적인 불편감이 일시적으로 해소되는 느낌도 들었을 것 같아요. 그렇게 처음에는 아프거나 비난받을 것에 대한 걱정들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러다 자해가 반복되면서는 그런 걱정이 자해를 하면 마음의 고통이 좀 줄어드는 느낌도 들 수 있지요. 거기다 평소 마카님이 스트레스를 해소할만한 적절한 방법들을 찾기가 어렵다거나 자신에 대해 비난하는 마음이 자주 들 경우에는 자해에 대한 생각이 더 강렬히 날 수 있답니다. 또 자해로 인한 통증에 익숙해지게 되면 점점 더 강하게 더 자주 상처를 내야만 이전과 같은 느낌이 들 수 있기도 하구요. 마카님이 어떻게 얼마나 자해를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런 상태를 멈추려면 심리적인 어려움을 좀더 적응적이고 근본적인 방법들 찾아보아야 할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 마카님에게 지금 가장 힘들고 어려움이 되는 건 어떤 부분인지, 어떻게 되었음 하는지를 고민해봐야할 것 같아요. 다행히 상담은 받는 중이라 했는데요. 상담자는 마카님의 이런 마음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혹여 아직까지 말로 하기에 어려움이 되어서 알리지 못한건 아닌지 조금 염려도 되어요.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의 동의가 있어야만 진행될 수 있는 만큼 만약 상담자가 마카님의 이런 어려움을 알고 있다면 상담을 통해 전하는 것도 고려해보았으면 해요. 그리고 지금까지 어떤 방법으로 자해를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요. 자극이 될만한 물건들은 되도록 눈에 보이지 않도록 치우고 감정을 조절하고 주의를 분산하는 방법들을 알고 마음이 힘들 때마다 시도해보았으면 해요. 그러기 위해 평소 마카님의 기분을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하는 방법들을 떠올려보기도 하구요. 몇가지 추천드리자면 아이팩 같은 것을 얼굴에 대보기, 얼음물 마시기, 빠르게 달려보기, 좋아하는 영화나 유튜브 영상 보기, 좋아하는 향기를 찾고 맡아보기, 좋아하는 노래 듣고 불러보기, 자해를 멈추려는 내 의지를 글로 적어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기 등과 같은 여러 방법들을 알고 시도해본다면 마음이 힘들 때 곧장 자해로 연결되는 과정을 줄여줄 듯 해요.
이전에도 스스로 멈추었던 적이 있을 만큼 자신이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는 것과 지금은 여러 스트레스로 인해 힘든 마음을 조절할 적절한 방법을 찾지 못했을 뿐 방법을 찾는다면 또 잘 지낼 수 있음도 놓치지 않았으면 해요. 현재 받고 있는 상담에서 마카님의 힘든 마음도 충분히 나누고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고민하며 연습해가는 시간도 가져보길 바라구요. 또 순간의 충동을 너무 견디기 힘들땐 1388전화상담이나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등을 통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도움받아 보아요. 마카님이 몸도 마음도 건강히 잘 지낼 수 있기를 응원할께요~!
imissyou79
일 년 전
용서하지 못하는 그들을 내 마음의 (애증의) 끈에서 조금 내려 놓아주세요~ 그들도 그들의 삶을 사는거라고... 연소한 님은 아무 책임없어요~ (토닥토닥) 어두운 그늘 아래서 나오고 몸도 마음도 그들과 조금 분리시켜 자유해지길 바래요~ 나도 그런비슷한경험이 있었어요^^ 할수있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