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카페에서 일하고있지만 이직준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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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angkku080
·3년 전
안녕하세요. 23살 카페에서 일하고있지만 이직준비하는 고졸입니다 어디서 부터 적어야할지 모르겠네요 조금 횡설수설 할 수 있습니다ㅎ...ㅎㅎ 제 성격은 대충 손도 느리고 나른한?성격이지만, 좋아하는것에서는 열심히 하는편이라고 생각합니다ㅎ...그림그리는걸 좋아해서 디자인 관련 회사를 찾으면서 동시에 자주 그림 공부도 하고 그림관련 영상을 챙겨보고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고싶은게 많은편이지만, 게을러서...미루고 있는중입니다...ㅠㅂㅠ 많이 외향적이고 낯가림이 많고, 사람을 잘 못사귀고 (일도 너무 못해서)몇번 이직한 전적이 있어서 취직문제때문에 스트레스도 많고, 또 그걸 가족한테나 친구에게 풀기엔 감정쓰레기통같이 느낄까봐 구체적으로 말하진 않아요. 오히려 너가 그러니까 무시하지!라는 소리도 듣고요. 어릴땐 가정폭력?같은 트라우마가 있어 큰소리를 들으면 깜짝놀라기도 하고, 학창시절에 따돌림을 당하고 학업관련해서 문제때문에 우울증도 있고, 사람불신이라고 할까 사람을 잘 믿지 못하고 벽을 쌓아놓는 편이여서 친구도 별로 없을 뿐더러 이렇게 심적으로 마음놓고 이야기할 친구가 몇 없습니다. 그래도 고등학생때 우연히 보건소에서 정신건강 관련 센터?였나 다녀서 조금 나아진듯...했습니다.고3졸업쯤에 끝난 것 같네요. 근데 성인이 되기전 조기입사로 첫회사에 출근하면서 사회생활, 직장상사에게 치이고 그나마 친했던 친구들 마저 깨지고 그러니 더 심해졌습니다. 물론 첫직장에서 제가 하고싶은것과 많이 다른 일을 하다보니 이직하고 싶었지만, 1년버티며 다니려다 회사도 저도 맞지않아 관두고 따로 국비지원해서 시각디자인 배우고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자격증따면서 어찌저찌 지금의 상황까지 오게 되었네요. 나중에 안건 상담센터에서 약을 권했는데 미성년자여서 부모님께서 취직이나 학업에 영향갈까봐 약은 반대했다고 하셨는데 만약에 먹었더라면 지금까지는 안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지금도 제감정을 알수없고, 때론 감정을 내도 '내가 왜 웃어야하지?'같은 의문점을 느끼거나, 정신건강이 약해 스트레스 받으면 검은 물체가 보이거나 "차라리 죽던가 왜살아 열심히 해도 아무도 너같은거 관심없어 나대지마"같은 환청에 시달리고 감정조절이 잘 안 되곤 하는데...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울면서 작성했는데 막상 쓰다보니 조금 마음이 놓이기는 하네요ㅠㅠ저보다 더 힘든분들이 계실텐데 힘들다고 핑계대는걸까 싶은 마음이 들긴해요ㅠㅠ 이제 3시가 다되가지만 금방 하교, 퇴근하시겠죠?다들 힘내시고, 잘하고 계신다고 한말 올려봅니다...저녁 맛난거 드시고 같이 힘내보아요ㅠㅂㅠ)9!!!
조울무서워스트레스받아의욕없음무기력해우울해공허해환각자고싶다걱정돼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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