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택했는데 후회가 돼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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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택했는데 후회가 돼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hyunini
·2년 전
현재 이제 막 취직한지 두달된 신입 직장인 입니다. 하고싶은일은 미래가 보장되지 않고 너무 불안정한 일이라 하고싶지 않아도 금전적으로 보장되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런데 일이 어렵다보니 (물론 아직 신입이라 당연하지만) 잘 못하고 그러다보니 재미가 없고 .. 그래서 현실을 택한것이 후회가 됩니다. 물론 하고싶은일을 했어도 후회는 했겠죠. 하지만 이제와서 용기있게 자기의 꿈을 쫓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고 제 스스로에게 너무 무기력해지고 있습니다. 또, 도전해봐 라고 하기엔 원했던일과 지금의 직업은 분야부터 달라서 지금와서 다시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다는걸 압니다. 이런 마음상태를 어떻게 다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힘들다공허해괴로워무기력해불안해우울해스트레스혼란스러워지루해우울스트레스받아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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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la130
· 2년 전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고, 이직을 한 사람으로서 드리는 말씀은 일단은 해보시라고 하고싶어요! 막상 내가 꿨던 것이 내꿈과 또 괴리감이 들수도 있지만, 안해본것에 대한 후회보다는 덜 힘들거에요ㅎㅎ 신입이시라 조금 버겁고 힘들겠지만, 조금 자리잡고 안정되면 조금씩 준비해보시는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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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yunini (글쓴이)
· 2년 전
@noella130 댓글 감사드립니다! 혹시 이직을 하셨다고 하면, 그래도 조금은 서로 연결고리가 있는 분야였나요? 저는 정말 동떨어진 분야라 이직은 불가능할 것 같아요.. 아예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ㅎㅎ 그래도 혼자서라도 차근 차근 준비해봐야겠어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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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la130
· 2년 전
저는 같은 디자인 분야로 이직하긴 했지만 거의 다른 분야나 마찬가지라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많긴 했어요! 인테리어 > 시각디자인, 웹디자인 그리고 뮤지션도 해보고 싶어서 악기는 취미로 남겨두었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