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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갉아먹고 있어요! 제발 너무 길다면 🌟(밑에)만이라도 봐주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ttattubbi0619
·2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2006년.1.9일 염소자리.닭띠(빠른년생). INFP.중3 학생입니다. <과거와 인간관계>태어나자마자 부모님이 저하고 언니라는 두명의 자식이 있기에 책임져야 하기에 엄마는 한 14년동안 치킨장사를 (한달에 한 두번밖에 안 쉬고 12시쯤엔 나와서 새벽3.4시쯤에 주무셨어요.). 아빠는 5일간 회사에서 살면서 회사를 다녀오시면 주말엔 엄마 치킨장사를 도와주셨어요. 그래서 외할머니.외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되었어요. 어릴 때 기억을 떠올려 보면 5살땐가 할머니.할아버지를 엄마.아빠로 알아서 엄마.아빠로 마트에서 부른 적이 있었어요. 어릴때 몸이 좀 약했어서 해열제 먹고서 자다가 엄마가 들어오는 소리에 깨서 엄마 기다리다 새벽 3.4시쯤에 자곤 했어요. 그때를 떠올려보면 아직도 별건 아니지만 맘이 저려오네요ㅠㅜ 7살 땐 엄마.아빠치킨가게에서 치킨 먹으면서 박스 접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고 박스 안 접으려고 굴던 철이 없던 때도 생각나요ㅠㅠ 그리고 유치원에서 하도 혼자 있는 것을 좋아했던 지라ㅠㅠ 혼자 있었고ㅠㅠ 제가 뭔가 말실수를 해서 인기있던 여자얘랑 사이가 멀어져서 조용한 친구들이랑 장애가 좀 있던 친구들이랑 놀았었는데 그친구들도 저를 별로 안 좋아했었고 그친구들이 제 옆에 있어주는 쪽이었어요. 그러다가 8살이 되어 학교에 갔고 9살때까진 별 큰문제는 그당시엔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ㅠㅠㅠ 근데 떠오르는 게 있다면 너무 철이 없었는데 하루는 운동회때였는데 엄마가 바빴다가 시간 쪼개서 잠깐 와주었는데 치킨장사하던옷 그대로 입고 저에게 노란 고무줄로 묶어주고 해서 챙피했었던 기억이 있어요ㅠㅠ 10살 때는 할머니랑 목욕을 갔는데 친구를 만났는데 할머니와 온 것이 챵피했었던 기억이 있어요ㅠㅠ 그리고 언니가 잘 안 놀아주자 핸드폰 중독에 빠져서 시력이 안좋아졌고 제가 안경을 쓰게 된 걸 엄마가 되게 마음 아파하셨었어요. 암튼 시간이 흘렀고 11살때는 계속 혼자있는 것으로 선생님과 얘기도 나눠보고 했어요. 근데 특이하게 성격은 내향적인데 발표하는 것은 되게 좋아했었어요! 12살이 되어서는 지금 보면 흑역사;;;그리고 제가 너무 내성적이었어서 또 할머니.할아버지와 같이 살았어서 친구를 잘 안 초대했는데 그리고 문자도 아예 안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저에게 번호를 알려준 동생이있었는데 제가 인간관계관리가 힘들까봐 받기 싫다고 했는데 엉떱결에 받게 되었는데 그친구가 문자 왔는데 이거 내번호아니라고 충동적으로 문자보냈던 것을 아직도 자책중이예요! 그러다 다른 학교로 전학 갔어요. 13살땐 저에게 그냥 다가온 것 같은 얘가 있었는데 부반장이었어요. 저는 그냥 너는 집갈때 어디로 가니?등을 묻길래 그냥 말거는 구나. 친구하려는 것 아니구나.라고 생각해서 별의미없이 받아들였는데 알고보니 선생님이 제가 혼자있길래 저를 부반장이 믿음직스러우셨는지 맡기신 거였어요.ㅠㅠ 근데 그얘가 제가 너무 힘들었나봐요ㅠㅠ 화장실에서 만나게 될 때 선생님이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신다.하며 그랬어요ㅠㅠ 선생님도 자꾸만 혼자 있으려는 제가 너무 싫었나봐요ㅠㅜ 제가 그냥 교실 돌아다니면서 멍 때리고 있었는데 좀 싫으신 느낌을 많이 주셨어요ㅠㅠ 또 과자보며 영화본다고 했는데 과자를 실수로 안가져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선생님이 여자얘들무리쪽가서 먹어라.라고 하셨는데 오라고 했는데 뭔가 내가 너무 동정심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싫어져서 정중히 거절했었어요ㅜㅠ 또 현장체험때 저는 선생님께 부담드리기 싫어서 선생님이 현장체험때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에 저 혼자 가도 괜찮아요.라고 했는데 엄마가 걱정하시더라고요 엄마가 선생님과의 상담때 그래도... 같이 갔으면 좋겠다라고 했나봐요ㅠㅠ 선생님이 저를 싫어하는 눈치를 계속 주시더라고요ㅠㅠ 그래서 학교갔다돌아오면서 계속 생각하며 돌아오고ㅠㅠ 오늘은 제발 하루가 괜찮았으면;; 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았어요ㅠㅠ 그리고 제가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있는데 학생 2명이서 저를 위에서 보고 있는 꿈을 꾼적이 있는데 알고 보니 여자얘들이 카톡으로 저 뒷담화.과거 5학년때 제가 좀 이상하게 굴었던 흑역사들을 까고 있는 것이었어요. 회장이 자책을 느꼈던지 저에게 사과데이때 편지를 썼더라고요ㅠㅠ 그리고 중1이되었는데 그부반장이 저를 피하는듯하고 옆에서 귀로 막으면서 제얘기를 제 눈이 앞을 향한 횡단보도 앞에서 제가 인사했더니 하고 있더라고요ㅠㅠ 그리고 그 아픈 기억때문에 ㅠㅠ 중1때 친구 만들기로 다짐을 하고선 성공은 했으나 전학을 갔는데 역시 무리가 다 짜여져 있는지라 혼자다녔고 중2.중3인 지금은 참 힘들게 버티고 있어요. 어릴 때를 돌이켜보면 거의 혼자 다녔어서 주눅 든채로 다닌 기억이 있어서 참 아파요ㅠㅠ 그리고 뭔가 제마음 다 털어놓고 저에게 이것저것 따스히 알려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해요ㅠㅠ 학교선생님들이 생각하는 또래와는 플레이리스트도 많이 다르고 생각도 많이 다르고 스트레스 푸는 방식도 많이 달라서 좀 힘들엇던 것 같아요ㅠㅠ (공부) 잠깐 논술다니고 그리고 영어.수학을 좀 다니면서 지금은 상위권에서는 밑.중상위권에선 위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ㅠㅠ 그래도 많이 불안해요ㅠㅠ 제가 공부를 좋아하게된 건 초6 2학기인데 비와비율이라고 비의성질이 너무 신기해서 좋아해서 전국대회나가고 경시문제 풀면서 좋아했는데 중학교 오면서 수학이 어려워지면서 중상위권에서 상위권 사이로 좀 내려갔는데 하위권으로 아예 내려갔다가 올라갔다가를 생각이 많아지는 사춘기(반항은 안했어요.)를 겪으면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했어요. 공부에대해선 정말 할 말이 많은데 지금은 여기까지 할께요! 제가 미래에 대해서 성격도 사회성이 없는데 못할까봐 걱정이예요! 자기애는 높은데ㅠㅠ 자존감이 낮아서요ㅠㅠ 여러 방법을 유튜브.인터넷.약간의 책을 통해서 알아보고 저에게 맞는 방법을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평소 하던 대로 하면 되는데ㅠㅠ 과거의 일과 지금 제가 너무도 마음에 안들고 그래서 시간을 4시간이나 허비했네요ㅠㅠ 고등학교가서 이러면 안될 텐데 ㅠㅠ 그래도 해이해지는 시간동안 중2~중3 총 한 400여개의 감정 글을 썼어요ㅠㅠ 그러면서 나아진 것 같기도 해요ㅠㅠ 그리고 지금 제글에 혹시 상처를 받고 계시다면 죄송해요ㅠㅠ 제가 자랑하려고가 아닌 저의 인생에 대해서 약간이라도 너무 의구심이 잘 가다가도 아닌 것 같고 계속 생겨서요 ㅠㅠ 현실적으로 제가 상담.글을 잘하는 것 같은데 정신과의사는 힘들것 같고 심리치료사를 하면서 겸으로 작가.작사가를 하고 싶은데요. 제글을 보시면서 뭔가 알려주고 싶으신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제일 바라는 거여서요.ㅠㅠ 제가 공부에선 요즘 제가 원하는 대로 안되고 해서 꼭 제가 바래왔던 대로 원하는 분야에서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진심으로요 우습게 보시지 말아주세요! 고양시 고등학교 일반계고를 가야 할듯 한데ㅠㅠ 그렇게 해서 제가 바래온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생기뷰등 제발 자세히 알려주세요!😀🙇 그리고 저도 나중에 세상을 조금이라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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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0619
· 2년 전
그냥 열심히 하면 되는데도 마음속에선 저를 가둘 때가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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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ttubbi0619 (글쓴이)
· 2년 전
혹시 제가 힘들때마다 이글을 다시 보고 과거에 아파하지 말라고 남긴 거니까 너무 댓글 달아주실 필요는 없지만 따뜻한 조언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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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ttubbi0619 (글쓴이)
· 2년 전
@shine0619 제가 어쩌다보니 두개계정을 쓰게되서 그런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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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ittariussss
· 2년 전
오후12시35분쯤에 태어나셨나..? 원하는 분야에서 잘하는 사람되실 것 같구. 사람들이랑 트러블맺는 거 별로 안좋아해서 눌러담는 일 많아보이는데 그부분만 본인이 조절하심좋을것같아보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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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ttubbi0619 (글쓴이)
· 2년 전
@Sagittariussss 감사합니다. 제가 이글을 괜히 올렸나 후회하고 있었는데 가족들한테도 잘 하면서 최선을 다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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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2년 전
안녕하세요오! 헉 도입부부터 남다르시네용! 대단해요! ttattubbi0619님도 완전 어렸을 때 일들부터 다 연결하시면서 지금을 파악하시네요! 저도 그러는지라 신기했어요! 저도 내향적인데 발표..는 아니지만, 뭐 제 생각을 제출하는 것은 되게 재밌어했어요! 제가 대인관계 부분에선 적극적이어라~ 어째라~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어서... ㅜ 대신 저는 이건 있었어요! 저희 아빠는 인테리어를 하시는데, 전 왜인지 그것이 예전에는 되게 부끄러웠어요! 그래서 아빠 직업 물으면 비밀이라고 하면서 넘겼는데, 시간이 지나고 고등학교 되니까 좀 생각이 달라졌어요! 그래서 이젠 좀 과거에 그랬던 것을 후회하고, 오히려 자신이 있게 (?) 말할 수 있네용! ttattubbi0619님도 원리나 성질이 궁금하신가욧?! 저도 비의 성질 그런게 재밌었던 것 같네요! 성격도 원하신다면 점점 바꿔가실 수 있을거예요! 저는 완전 성격이 바뀌었답니당~! 다만 공부도 그렇고, 그런 부분도 그렇고! 넘 시간에 압박받진 않으셔도 괜찮아요! 시간보다는 지금 계신 공간에 주목하시면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 우습지 않아용! 상담사가 꼭 되시구, 여러 바라시는 내용들도 같이 하셨음 좋겠네요! 고등학교는 의외로 제 경험으론 초반이 좀 풀렸던 것 같아요. 후반도 풀리고요 ㅋㅋ 초반에도 여러 활동이나 아님 공부 열심히 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 저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네용ㅎㅎ 같이 만들어가봅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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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ttubbi0619 (글쓴이)
· 2년 전
@naphone 감사합니다! 정말 정성가득한 답변 감사해요! 가끔씩 마음이 힘들 때마다 마인드까페 찾아와서 얘기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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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2년 전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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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ttubbi0619 (글쓴이)
· 2년 전
@!3f0d339d375a82c5791 씻느라 늦게 봤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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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ttubbi0619 (글쓴이)
· 2년 전
@Sagittariussss 그때는 아니지만 관심 가져주셔셔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방대하게 글을 썼나 자책하고 후회했는데;;; 그래도 나중에 이글을 보며 의지를 붙잡을 수 있을까봐 썼는데 오늘 따뜻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