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꿨다 영화관에 가는 길이었다 모르는 사람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연인]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꿈을 꿨다 영화관에 가는 길이었다 모르는 사람의 팔을 꾹 잡고 가는데 그 사람이 내 연인이자 곧 나를 죽일 사람인 걸 알고 있었다 노을이 졌었는데 그냥 그걸 보면서 계속 걸었다 옆에서 같이 걷는 사람이 곧 나를 죽일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 사람은 내가 이걸 알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듯했다 노을에서 눈을 돌리지 않은 채로 상대에게 내 삶의 의미는 뭐야.. 몇번이고 다시 물어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그냥 죽기 전에 의미라도 알고 싶은 간절함이었는데 끝내 알지 못했다 그렇게 그 사람에게 쫓기고 숨고 발각되고 상황이 리셋되어 다시 쫓기고 숨는 걸 반복했다
불안해공허해괴로워답답해혼란스러워무서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