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영재고 준비를 했었고 수학을 광장히 많이 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중간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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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ayray1
·3년 전
제가 영재고 준비를 했었고 수학을 광장히 많이 했어요ㅎㅎ…그만큼 제가 수학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컸어요…그런데 오늘 중간고사에서 수학문제를 2개나 모르겠는거에요..중학교걸 몰라서 못푸는게 말이되나..진짜 난 ***인가보다..이러고 있는데..그러고 있는데(제가 지금 울고있어서 오타 날수있어요)..제 친구가 100점이라는거에요ㅋㅋㅋ제가 왜 어이없냐면은 얘는 정말 수업시간에 자고 막판1일동안 벼락치기하는앤데 머리만큼은 굉장히 좋은거 저도 인정하거든요??근데 어떻게 영재고 준비를 안한애가 100점을 맞고 1년동아누피땀눈물 흘리면서 영재공부한 애가 90점을 맞는거죠??진짜 세상 왜이렇게 불공평해요 진짜 지금 제 자신을 방안에 가두고 열심히 자책중인데 저 정말 인생 ***아서 짜증나고 화나고 속상하고 서러워요…너무너무 서럽고..같이 영재준비했던 친구한테 수학몰라서 틀렸다 하니까 반응이 너무 속상했어요…(실제로 한야기: 영재공부했는데 몰랐다고??) 하ㅏㅏㅏ저 진짜 왜 살까요?안그래도 영재준비하면서 제 머리가 나쁜걸 알고는 있었는데 주변의 모든 이들이 이것을 상기시켜주는것같네요…ㅎ 머리라도 좋아졌으면 좋겠다…머리가 ***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불만이야실망이야짜증나혼란스러워우울해부러워괴로워속상해힘들다답답해무기력해슬퍼공허해질투나스트레스받아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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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ray1 (글쓴이)
· 3년 전
제가 영재고공부에 제약을 두는게 아니라 주변인들이 그래요…글고 이 친구는 제가 같은반이라서 수업태도도 알고 셤공부도 같이 스카가서 하는데 계속 폰만하더라구요…노력한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말만 믿고 살고있는데 이번 시험이 약간 멘탈을 흔들어놓은것같아서 그래요ㅠㅠ(전부터 영재고공부할때 ‘영재’라는 말이 정말 안어울리는게 저였거든요..학원갔다올때마다 너무힘들고 속상해서 울었던 기억이 있었고 드디어 영재고 입시시험이 끝나고;물론 떨어졌어요ㅎㅎ…중학교내신을 보는데 웬걸..’나아진게 없네..’라는 씁쓸한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그래도 시원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ㅎㅎ도움이 많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