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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실습 첫날입니다.
실습을 나아가는 오늘. 첫날부터 마음이 불안하네요. 실습 하는 곳에서 저를 어떻게 보실 지 어떻게 생각하실 지 저 홀로 묵묵히 잘 버틸 수 있을 지 저 홀로 묵묵히 잘 적응할 수 있을 지 저 홀로 묵묵히 잘 배울 수 있을 지 온통 불안한 생각이 저를 덮쳐버려서 안절부절 못하는 상태예요. 잠도 못 잘 정도로 불안하네요. 잘 될거라,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을 거라고 응원을 받고 싶어요.
두통우울스트레스받아망상트라우마걱정돼불면스트레스공황어지러움불안해괜찮아질거에요불안함막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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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정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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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새로운 경험에 용기낸 마카님에게
#불안함 #막상하면 #괜찮아질거에요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양희정입니다. 이렇게 글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첫 실습을 앞두고 이런저런 생각들로 불안한 마음이 드시는군요. 잘 해낼 수 있을지, 내가 어떻게 보일지, 무엇보다 혼자 이런 과정들을 감당해내야 한다는 생각들이 마카님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는 듯 느껴지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어떤 실습을 나가시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그동안 배운 것들을 이제 실제 현장에 적용해보는 단계를 앞두고 계신 것이 아닐까 싶어요. 아무래도 이론은 내가 배우고 소화시키는 과정이라 주로 나와 관련되어 통제할 수 있는 것들이 상대적으로 많지만요. 실습은 새로운 상황에 내가 맞춰가야 하는 과정이라 그로 인한 긴장감과 불안함이 생기기 쉬운 것 같아요. 이 과정에서 기질의 차이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만약 평소에 새로운 상황을 호기심으로 바라보고 시도하기를 즐겨하는 성향이라면 이런 상황이 주는 스트레스는 설레임으로 느껴질 수 있겠지만 그 반대의 성향이라면 쉬이 긴장도 되고 그로 인한 위축감으로 자신감도 떨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 마카님의 경우는 어떠할까요? 이전에도 적응된 자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상황을 마주해야할 때가 계속 있었을텐데 그때마다 마카님은 그런 순간들을 어떻게 감당해내셨을까요? 만약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불안함을 자주 느끼셨던 편이라면 ‘아 내가 새로운 상황에 대해 좀 긴장을 잘 하는 편이구나’라고 자신의 기질을 이해하고 견뎌보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전과 다르게 이번이 유독 더 어려움이 된다면 그렇게 여겨지는 어떤 요인들이 있는지를 살펴봐야할 것 같아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불안하니 아마도 이전에 내가 새로운 상황에서 어떻게 했고 어떻게 적응해갔는지 잘 기억이 안 나실 수 있을 거에요. 하지만 기억이 안 난다는건 어떤 면에서는 당시에 불안하지 않았거나 불안하더라도 내가 감당할 정도의 수준이었다거나 혹은 나름 큰 어려움 없이 잘 헤쳐나갔었기에 가능할 수 있는 걸 거에요. 사실 우리는 아주 어릴적부터 새로운 시작에 대해서 무릎이 깨지도록 넘어지기도 하고 매운건지 모르고 입에 데었다가 눈물 콧물 쏙 빼며 맛에 대한 실험도 하고 뛸 듯이 기뻤던 성공의 경험들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런 경험들이 마카님의 몸속 곳곳에 남아 있을 거에요. 지금이야 기질이든 다른 요인으로든 잘 떠올리기 힘들 수 있지만 막상 한발자국 떼기 시작하면 그때의 기억들이 마카님의 다음 발자국이 다시 떼어질 수 있도록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되어줄 거에요. 그러니 마카님의 말처럼 ‘잘 될거야.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을 거야’라고 스스로에게도 응원을 해주세요. 그 말처럼 마카님은 이미 자신에게 어떤 마음을 갖는 것이 필요한지, 어떻게 힘을 낼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있기도 하니까요. ‘마크 맥파튼’이라는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네요. ‘일을 망치고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면 당신은 실수를 한 것이다. 일을 망치고 무언가를 배웠다면 당신은 경험을 한 것이다’ 혹여 실습을 잘 못해내면 어쩌나 하는 불안한 마음이 불쑥 올라올 때 이 말을 떠올려보시면 어떨까 해요. 그러면서 이렇게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잘할지 아닐지 아직 경험한 바가 아니니 확신할 수는 없으나 이미 내 안에 잘했던 경험도 담겨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혹여 내 우려대로 된다해도 그 안에서 내가 새로운 무언가를 배운다면 그 역시 나름의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이지요.
오늘의 절반 정도가 지난 지금 마카님은 어떤 경험들과 생각을 하고 계실지 참 궁금합니다. 남은 하루도 무사히 잘 마치시길 바라며 잠자리에 들기전에 꼭 시작에 용기낸 자신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너무 불안하실 때 지금처럼 마인드카페를 통해 그 불안을 나누시고 힘도 받아가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 이 자리에서 마카님의 경험을 응원하겠습니다! :)
acce
일 년 전
차근차근 주의 기울여서 하면 어느새 끝나있을 거고 아무렇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4567928jk
일 년 전
해보면 생각보다 쉬울거에요.
happy425
일 년 전
처음엔 다 그래요 나이가 적어서 첫 직장이던 나이가 많아도 처음으로 간곳은 떨리고 불안하고 잘적응할수 있을까 그런 생각때문에 잠못이루고 일찍일어날수 있을까 별의별 생각 다하다 잡을자죠 친구만 그런생각 그런걱정 하는거 아니에요 그러니 걱정하지 말아요 화이팅 해요
homoor
일 년 전
누구든 처음은 두려운 법이죠. 잘하든 못하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용기낸것 자체가 너무 멋져요. 더 멋질 미래를 위해 응원할게요. 오늘하루도 고생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