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겼다는 말이 이렇게 아픈말이었나요 솔직히 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못생겼다는 말이 이렇게 아픈말이었나요 솔직히 말할게요 전 이쁜 얼굴이 아닙니다,그런데도 알고 있음에도 왜이리 아플까요,못생겼다는 말을 들을때마다 수긍하고 이해했습니다.그렇구나 그렇게 느끼는구나 근데 그러면 안되는거였나 봐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학원에서 제 얼굴을 보며 못생겼다며 비웃는 4년된 친구란 놈도 시간이 될때마다 언니가 언니 못생겼대 라며 문자를 날리는 친구 동생도 이렇게 하소연 하다 네이버에 난 왜이리 못생겼을까 라는 말을 쳤을때 검색기록을 보고 이쁘다 말하는 엄마도 싫습니다. 솔직히 엄마가 저를 보고 이쁘다 했을때 내심 기대했습니다,근데 검색기록을 본것을 알아챘을때 고맙기도 했지만 진심이 아니라는 사실에 속상했습니다. 입에 이쁘다는 말을 붙이지 않는 엄마였기에 진심이라 생각했지만 물론 진심이였을 수도 있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좌절했습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 마음을 붙이는 제가 싫습니다.항상 좋게 말하지만 좋게 말하기 싫습니다.하지만 전 항상 쪼잔하게 마음을 쌓고 살았기에 말할 수 없습니다.정말 다시 태어나고 싶습니다.차라리 귀머거리가 되고 싶습니다.메세지도 못보는 까막눈이 되고싶습니다.차라리 세상에서 동떨어지고 싶습니다

우울강박충동_폭력어지러움스트레스받아두통무기력해불면콤플렉스우울해조울의욕없음스트레스불안속상해분노조절트라우마

together7466

· 3년 전

예쁘게 태어난것도 네 노력으로 얻은것이 아니다 부지집 아이로 태어남도 네 노력이 아니다 영재로 태어남도 네 노력이 아니다 이들은 더욱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 떳떳하다면 남들 시선에 신경쓰지 말고 착하고 선하게 사는것이 필요하다 인생은 어차피 자기를 위해 살도록 세팅되어있다 이웃을 사랑하는건 아주 작은 차이지만 교만한 사람은 쉽지 않다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해보세요 자신이 따뜻해짐을 느낄지도 몰라요 당장 해보세요 물건사며 수고하세요 간단한 말 부터 해보세요 마음을 가꾸는건 쉽지 않아요 외모는 하루아침에도 뜯어 고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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