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로 중학교 1학년인 여학생입니다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왕따|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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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올해로 중학교 1학년인 여학생입니다 . 저는 13살 여름부터 연예인이라는 꿈을 꾸었어요 너무 멋지고 예뻐보여서요 그런데 도전을 하려고하니 마음에 걸리는것이 있더라고요 저는 태어날때부터 경기도 북부쪽 작은 소도시에 살고있었는데요 초등학교 5학년 1학기때까지 그 작은 도시에서도 대부분이 모르는 시골학교를 다녔어요 한반에 20명도 안되고,1반밖에 없는 학교였어요 집은 예전에 시내로 이사를 했지만 거기에 제 친구들도 있었고 또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지못하는 소심한 성격탓에 계속 그 학교에 있었어요 점점 친했던 아이들이 시내학교로 전학을 가고 저와 친한 아이들이 2명밖에 안남았었어요 그때 반 아이들 수가 저 포함 9명이였어요 저희학교는 좀 장애를 가진아이들이나,적응을 하지못하는 아이들이 많이 오던 학교였어요 그래서 반 친구들이 8명이였는데도 친한 아이들이 2명 밖에 없었던 이유에요 새학기가 시작되고 한달이 지나서 4월에 구리에서 전학온 여자애가 있었어요 처음에는 그 여자애가 너무 좋아서 말도 걸고 연락처 교환도 하고 제가 다니는 학원을 추천해줘서 같이 학원도 다니고 그랬어요 근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들이 그 애한테만 얘기하는것같고 나한테 물어보던 문제들을 그 아이한테만 물어보고 자기가 예쁘다고 귀엽다고 그러고...계속 이유없이 싫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제친구들한테 계속 그 아이에 대해서 안좋은 이야기를 했어요 몇번 눈치도 주고요 그런데 제가 그러면 안된다는것을 알아서 또 몇번은 챙겨주다가 또 언제는 싫어서 또 눈치주고 그랬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경솔했던 행동이였는데...결국 그 친구와는 예전처럼 지내지못하고 오히려 그 친구가 저한테 불편한거 있냐고 물어보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 아이는 참 착했어요 제가 제일 나빴죠 타지에 와서 다니는 첫 학원에서도 나때문에 다닌건데 챙겨주지도 못하고 또 이런식으로 미워하다가 8월말에 그 아이의 과거 얘기를 듣게됐어요 전에 왕따를 당했대요 왕따를 당한 아이한테 내가 그렇게 나쁜짓을 했다고생각하니깐 제자신이 너무 미워요 그러다가 9월 초에 제가 시내학교로 전학을 가게됐어요 그렇게 마무리 짓고 6학년이 되고 난후에 너무 죄책감들고 그래서 사과를 했어요 받아주고 마음이 풀렸다고는 하던데 그냥 너무 미안해요 마음이 답답하고...후회가 너무 되네요 이런글을 쓴 이유는 미안함도 있지만 제가 도전을하고 만약 연예인이 되었다면 그 친구가 그일에 대해서 폭로를 할까에 대한 고민이에요 저도 제가 너무 나쁘다고 생각이 드는데 사과를 해도 마음이 후련하지가 않아요 이미 2번을 했는데 저는 진심이였는데 제가 그때 쓴 문장은 너무 진심이 아닌것같더라고요 그냥 어떡하죠...
부끄러워답답해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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