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우리 집 막내, 막둥이 요즘 나만 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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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cccco727
·3년 전
강아지 우리 집 막내, 막둥이 요즘 나만 졸졸 쫓아다닌다. 말 안하고 내가 화장실을 가도, 그 앞에서 멀뚱멀뚱 기다린다. 내가 언제 나올 줄 알고 그럴 줄 알았으면 말하고 갈 걸 혼자 기다리느라 힘들었겠다. 힘들었을텐데....... 언니가 부족해서 그래, 미안해 나 밖에 몰라서 그래 , 미안해 다음엔 꼭 말하고 갈게 혼자 숨어있어도, 혼자 울고 있어도 귀신같이 찾아내는 너 지금 내 앞에서 곤히 자고 있는 너 언니가 정말 많이 사랑해
감사해사랑해감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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