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필요해요
고등학교 시절 하루에도 수십번씩 사는게 의미가 없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진짜 살기가 싫어지더군요. 마음먹고 죽어야겠다 라고 생각해보길 수십번, 겉으로 보기엔 너무나 멀쩡한 저의 갑작스러운 자살이 너무 불효하는거 같아서 생각을 했습니다. “이러다 내가 진짜 죽겠구나. 지금 당장 내게 필요한건 단기적인것이 아닌 장기적인 목표다. “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돈입니다. 돈을 많이 벌어야겟다는 목표를 세웠어요. 절대 이루지 못할 목표니까요.
그렇게 지금까지 무탈하게 살아왔습니다. 문제 없이 산지는 자신할순 없지만 그래도 살아는 있으니까요.
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돈이라는 목표의 가치가 점점 사라지는 중입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물질적이고 계산적인것을 쫒다보니 제 가치관에또한 영향을 많이 끼쳤습니다. 무슨일을 하던 저울질 하는 성향이 생겨버려서 “좋아하는 일을 만들어라 “ 라고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라” 같은 말들은 너무나도 비효율 적으로 다가오네요. 이런 상황에 저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수 있는것은 무엇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