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들 이런 기분을 느끼며 회사를 다니는걸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원래 다들 이런 기분을 느끼며 회사를 다니는걸까 회사 생각만 해도 심장이 쿵쾅거리고 눈물이 나는데 원래 다들 이런 마음을 누르고 사는 걸까 매일 차라리 어디 다치고 안나가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나약한 건지 정말 도망쳐야하는 건지 모르겠다...
괴로워힘들다스트레스받아우울해혼란스러워답답해불안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unnychan
· 3년 전
공감합니다.. 마카님이 나약한게아니라 삶이 진짜 어렵고 힘든 과정인거같아요. 저도 회사에서 상사한테 이유없이 혼나고 나오는 복도에서 눈물 꾹 참고있다가 다른 부서 친한 언니를 발견하고는 소리내어 엉엉 울었던 날이 생각나네요.. 힘내세요.. 너무나도 공감되는 글인데 도움줄 수 있는 능력치는 아직 아니라 힘내라는 응원밖에 못 드리네요..! 저는 유투브에 막연히 "일하기싫어요" 를 검색해서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들었던게 나름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었던 방법이었어요. 마카님 화이팅!
커피콩_레벨_아이콘
gutata1
· 3년 전
저도 회사 가는게 너무 무서워요. 일도 잘 못하고 적응도 못해 위축되고 이게 반복이 되더라구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sunnychan 감사합니다ㅠㅠ 첫직장이라 비교가 안돼서 퇴사에 대해서도 더 고민되는데 더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고 비교해봐야겠어요... 제가 느꼈던 억울하고 우울한 일들이 보편적인 거라면 좀 더 버텨보는 게 답이겠죠.. 따뜻한 위로 정말 감사합니다! 마카님께도 앞으론 더 좋은일들만 있길..!!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gutata1 저도요.. 제 잘못이 아닌 거에도 혼이 나고, 아직 잘 모르는 신입인데 버거울만큼 부담스러운 일도 많고, 자꾸 당황스럽고 억울한 일들이 생겨요.. 시간이 지나고 체념을 하든 익숙해지든 하면 해결될 문제일까요? 마카님께도 제게도 무탈한 나날이 이어지길..🙏🏻 아직 많이 어렵지만 저희 다음주도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