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살면서 한번도 행복하다고 느낀적 없었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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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eoungeun
·3년 전
난 살면서 한번도 행복하다고 느낀적 없었습니다 한번도 살면서 제 자신을 사랑해본적 없었고 미워하고 아프게하였고 혐오 했습니다 너는 태어나지 말았다고 했엇던 할머니에 말 .. 그리고 모든게 다 너때문이라는 아빠에 말이 아직도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 되네요 그래서 그런지 모든 것이 다 내탓인것만 같고 나를 더 아프게 하는거같네요 늘 나보다 남이 먼저 였던거같습니다 항상 이유없이 친구들은 저를 싫어했고 만만하게 보았고 필요없으면 찾지않는 존재였던 환경이 지금 저를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혼자 방에 쭈구려 펑펑 울던날에도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갈 위로 하고 있는 날 보면 끔찍하게 싫어집니다 사랑받고 싶어요 그저 내가 이렇게 살고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요즘 들어 마음이 너무 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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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la130
· 3년 전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오늘 하루도 너무 잘 살았다☺️♥️ 친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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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ngeun (글쓴이)
· 3년 전
@noella130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정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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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pal
· 3년 전
이야기를 들으니깐 글쓴이를 깎아내리는 주변환경에서도 잘 견디고 살아온 것 같아요… 그런 자신에 대해 잘 커왔다고 꼭 스스로 칭찬해주세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글쓴이가 알아주고 제가 알아줄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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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ngeun (글쓴이)
· 3년 전
@bongpal 덕분에 큰 위로가 되는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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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la130
· 3년 전
귀한 사람이에요 우리 모두 ☺️ 저도 좋은 친구를 알게돼서 고맙고 기분 좋아요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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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ngeun (글쓴이)
· 3년 전
@noella130 이렇게 따뜻한 사람들이 제 주의에 많았으면 좋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