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3년 전
오늘 꿈을 꿨어
꿈 속 배경은 학교 였어
거기서 동아리였나? 조별과제였나?
그런 일로 예쁜 친구가 한 명 생겼어
그런데 어느 날 내가 울고 싶은 일이 생겼어
울고싶은 일이 생기자 그 친구가 생각나서 찾으러 다녔고 운동장에 있는 그 친구를 발견했어
내가 말을 걸려고 할 때쯤 운동장 건너편에서 친구를 부르는 무리가 있었어
그 친구는 나와 다니는 것보다 그 무리에 껴서 다니는 게 더 어울려보였고 그 친구도 그 무리로 가고 싶어하는 듯 했어
하지만 그 친구가 가지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가지말라고 했는데 나한테 뭐라뭐라하더니 왜 이렇게 이기적이게 구냐는 말을 끝으로 그 무리에게 갔어
그 친구가 가고 나서 나는 대성통곡을 하며 학교 안으로 들어갔어 나를 위로해줄 사람 아무나 찾고싶어서..
학교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인건 의자에 앉아있는 한 사람이었고 나는 계속 큰 소리로 울며 그 사람에게 다가갔는데 말을 걸기도 전에 꿈에서 깨버렸어
꿈에서 깼는데 현실에서의 나도 울고 있더라
그런데 좀 씁쓸했어
현실에서도 달래줄 사람 하나 없어서 혼자우는데
꿈 속에서도 달래주는 사람 하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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