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hh2004
·3년 전
엄마가 가장 원망스러워
내 인생의 10대까지를 날려먹게 한 친엄마가 너무 원망스러워
결국에는 성인까지 1년이 조금 넘게 남았고
시간이 더 흐를수록 10대를 10대 답지 못하게
나의 유년시절 그 자체의 시절을 행복하지도 못하고
그때만의 행복과 즐거움을 놓쳐버린 나날들을 절대 있을 수 없겠지
그럴수록 당신이 정말 너무 끔찍하고 역겨워져
더욱 절망적인건 당신 때문에 나는 또 다시
나의 20대를 날려먹을지도 모른다는거야 만약 그리된다면 나를 계속해서 건드린다면 당신이 잘 살아있을지 궁금하네
나에게 무언가를 더 바라지도 마
부디 나의 남은 인생이 오늘 이 시점으로부터 평탄하길 강하게 바란다.
더 이상은 버티기도 싫어 힘들어 짜증나
내가 최소한 인간으로써 남을 수 있길..
여기서 놓으면 다 망가뜨려버릴 것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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