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까지만 해도 생각은 없을지언정 밝고 씩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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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10년 전까지만 해도 생각은 없을지언정 밝고 씩씩하고 말도 잘 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남에게 인기척도 내기 싫을 정도로 조용하고 숨소리 내는것도 눈치가 보이게 되었다. 이렇게 마침표를 찍고 모습의 전부인양 치부하면 안된다. 비록 눈 마주치는게 무섭고(시선공포) 사람 많은곳에서 저사람들이 내 욕을 하고 있다는 착각에 시달리지만(대인공포), 누가 말을 안 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한켠에 자리하고 뒤틀린 사고방식을 가졌더라도 계속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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