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ishappine·3년 전
불편하다 내 바로 옆에서 내 아빠 욕하면 기분이 좋을까? 내가 아빠를 안 좋아한다지만 손녀 앞에서 할머니는 그런 소리를 꼭 해야했을까? 그렇게 문제라면 서로 얘기를 하든가 하지 왜 굳이 할머니는 내 앞에서만 내게 들으라는 듯이 말씀하지? 같이 있는 공간이 불편하다. 아빠는 따지고보면 할머니가 엄마인데 고모 사위 앞에서 비교질 하면 그 누구도 할머니 좋아하시지 않을꺼 같은데 할머니는 계속 남들과 비교질 한다. 비교질이라도 좀 하면 할머니는 속이 편하시는 걸까? 그래도 화나셨다 해도 할 말과 못 할 말 구분하지 못 하시는거면 좀 창피스럽지 않나?
굳이 소녀 옆에서.. 저건 사람도 아니다 라는것 할머니한테 아빠가 아들인데 아들한테 그런 말하면 안 창피한가..? 할머니는 밥 먹을때도 잠 잘때도 불편하게 저런 말 한다 그렇게 불만이 많으시면 따로 얘기하시면 되지 왜 굳이 뒤에서 궁시렁 궁시렁 거리는지 잘 모르겠다. 그냥 할머니가 이럴때마다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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