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재회를 한지 100일된 여자친구가 있어요. 처음에 제가 고백했을때는 결혼을 전제하에 사귀자고 시작해서 다시 잘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스킨쉽 관련해서 여자친구와 제가 크게 싸웠고 그러면서 헤어졌을때 여자친구가 싫어 했던 행동을 제가 해버렸어요...(끝나고나서 아차 싶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연애는 괜찮을것 같은데 결혼은 안하고 싶다 하면서 못을 박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생각하고 오라고 했어요 근데 저는 저의 잘못을 모르면 모르지만 이 문제는 제가 고칠수있다 생각하고 편지를 써서 여자친구에게 주었습니다. 근데 편지 읽더니 그래도 잘 변하지 않을것 같다 하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열심히 노력할테니까 어차피 재회한지 100일 밖에 안되었는데 결혼 이야기를 하는건 이른거일수도 있으니까 다시 지내보면서 결혼 하고 싶은 생각이 들면 말해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여자친구도 뭐 그런 마음이들면 내가 먼저 꺼내겠지? 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부터 다시 어느정도 원래대로 돌아간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진짜 바뀔수있을까요? 제가 노력을 한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