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득...밤 11시 다 되어서 어디론가 떠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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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lagmldud9
·3년 전
어제 문득...밤 11시 다 되어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맘에 차를 몰고 나갔다. 그냥 음악들으면서 먼 산을 바라볼 곳이 필요 했는데...마땅히 아는 곳이 떠오르지 않아 저 멀리 기장 어느 바닷가까지 갔다. 어떠한 자극도 나를 즐겁게 , 편하게 해주지 않는데 그나마 혼자 돌아 다니는 그 시간만이 나를 위로해준다. 돌아 오는 길에 머리속에 여러 가지 생각들이 오고갔다. 명절이지만...그 누구에게도 인사도 전화도 하지 않았다. 의무적인 관계에서도... 한편으론 이렇게나 싫은 관계를 어떻게 벗어 날 수가 있을까? 나의 이기적인 마음, 욕심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동안의 나를 생각해 보면 나의 맘만 생각하고 싶다. 미안함도 있지만 참고 살기엔 너무싫은걸...?괴로운걸... 지금은 어중간하고 마냥 참아야만 하는 시기이다. 미래를 예측할 수없기에 답답하고 불안하다. 그 생각에 휩싸여 생각의 생각을 ..낳아....고속으로 달리는 차속에서 나의 눈은... 머리는 나쁜 맘을 생각하고 적당한 장소는 어딜까 찾고 있었다....상상했다. 감정의 스위치를 끄고 이성적으로 살아가려 노력하지만 억지로 잠근 나의 내면의 소리는 , 문제는 여기툭.저기툭. 튀어나오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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